서울--(뉴스와이어)--이만의 환경부장관은 2008.5.27(화)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힐러리 벤(Hilary Benn) 영국 환경·식량·농촌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만의 장관은 “영국은 EU 국가 중에서도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배출권거래제, 환경기술 개발 등에 있어 앞선 국가로서, 이번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대응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영 양해각서는, 양국 환경부 및 관련 연구기관간에 아래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양국 환경분야 연구기관간 기후변화 공동 연구

② 기후변화와 기후변화 정책의 경제적 의미 분석 및 비용편익 비교 방법론 개발

③ CDM 사업 공동 개발 및 시행 권장, 배출권거래제 유형별 비용·편익에 관한 정보 공유

④ 매립가스, 소각로 여열회수, 폐기물 고형연료 등 환경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관한 협력

⑤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정책 및 조치에 대한 정보 공유

⑥ 기후변화 인식제고를 위한 공공교육 관련 정보 교환 등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관련 등 다양한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양국의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한국판 Stern 보고서” 작성을 추진하고, 국내에 미칠 파급을 경제적 관점에서 정량화하여 제시함으로써, 정책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및 대국민 인식제고의 기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 세계은행의 수석 경제학자를 역임한 바 있는 Nicholas Stern이 영국 정부 요청에 의해 ‘06년에 작성한 보고서로서, “기후변화의 경제학에 관한 Stern Review"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및 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종합적 대응방안을 제시함

또한, 한반도 기후모델 개발 및 이를 통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한-영간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지역 기후 시나리오 작성을 위한 연구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영국측과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의 발굴, 다양한 배출권거래제 방식에 대한 정보교류 등을 위해 양국간 전문가 교환방문 등 다각적으로 공동보조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금번 양해각서 체결의 후속조치로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기상연구소, 환경관리공단 등과 함께 우리측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영국측에 제시해 나가는 한편, 양국 정부부처 및 관련 연구기관간 공동 국제회의 개최, 전문가 교환방문 등을 통한 전문지식 습득 및 인적 교류를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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