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 1위 한국, 카시트 장착률은 16.2%에 그쳐
최근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OCED 국가 중 안전사고로 인한 어린이 사망률이 10만명 당 25.6명으로 세계 1위다. 이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42%를 차지하고 있으나 어린이 승차 보호장구인 카시트 장착률은 16.2%로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출처: 2004년 유니세프 세계 어린이 상해사망 실태보고서, 2위 미국은 14.1명, 3위 프랑스 9.1명, 일본 4위 8.4, 5위 독일 8.3명, 공동 6위 이탈리아, 영국 6.1명, 8위는 스웨덴 5.2명
29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공동대표: 송자, 최병렬, 김춘강)은 어린이 안전 승차를 위한 카시트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자는 목적으로 ‘국내 카시트 장착 현황 및 개선 방안’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06년 6월 어린이 보호장구인 카시트 장착에 대한 법 제정 이래 2년 후 2008년 6월부터 카시트 장착 규제단속에 나서겠다는 시점을 앞두고 이뤄진 것.
지난 5월25일 안실련은 마성톨게이트 입구와 서울 대공원 진입로에서 유아 탑승차량 1,008대를 대상으로 실제 국내 카시트 착용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 1008대 중 163대 만이 카시트를 장착해 16.2% 착용률을 나타냈다. 이는 독일 96%, 미국 94%, 스웨덴 93%, 영국 92%, 캐나다 87.1%, 일본 52.4%등 선진국과 비교해볼 때 터무니없이 낮은 숫자다.
*자료 출처: 2004년 영국교통부, 캐나다 교통부 자료
특히, 총 1008대 중 215대(21.3%)가 유아를 조수석에 안고 타 그 위험성이 심각했다. 부모가 아기를 안고 타다가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아기가 먼저 차 앞쪽에 머리를 부닥치고 차창 밖으로 튀어나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더 심각하다는 것이다.
안실련 허억 처장은 “평균 주행 속도인 시속 60 킬로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아기에게는 4층 높이의 건물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지는 충격과 같다. 이 경우 아기가 살아남을 확률은 거의 없다. 어른과 달리 뇌와 신경계 부상시 치유하기 어려운 유아에게는 카시트가 생명벨트와 같은 것인데 부모들이 카시트의 중요성을 제대고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카시트 중요성에 대한 홍보나 계도 활동이 절대적으로 미흡한 것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80~90%의 카시트 착용률을 보이고 있는 선진국 경우 이미 80~90년대에 유아보호용 카시트 착용을 법정 의무화 하고, 적극 홍보하는 계몽과 단속 활동을 병행해 착용률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법정의무화 국가별 연도: 벨기에(1975년), 스위스(1981년), 영국(1097년), 프랑스/독일(1992년), 일본(2000년)
안실련 허억 처장은 “약 6개월 정도 홍보기간을 가진 후 내년 1월부터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실시돼야 할 것”이라며 “경찰 단속의 애로사항으로 인해 무기한으로 연기하는 것은 승차 중인 어린이의 생명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그대로 방치하겠다는 것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카시트 무상임대 캠페인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17,000 카시트를 구입해 무상 임대한 것처럼, 행자부와 경찰청, 232개 지방자치단체가 라이온스 클럽 등과 같은 공익단체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상 임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외 현재 행자부의 스쿨존 개선 예산(연간 1,820억원)의 일부를 카시트 무상임대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민관 합동으로 각 지역별, 정기적으로 카시트 착용률 실태 조사를 실시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GM, 포드 등 자동차 회사가 카시트 보급 사업에 적극 참여했듯이 국내도 현대, 기아 등의 자동차 회사의 적극적인 참여유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브라이택스(Britax) 개요
브라이택스(Britax)는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의 유아용 안전 시트 전문 브랜드. 세계 최고의 30년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아 안전 시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영국, 미국, 호주, 독일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12개의 생산 및 판매 법인을 두고 있다.
브라이택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안전기준을 가진 호주의 정면, 측면, 후방, 반전(roll-over) 등 4방향 입체충돌실험은 물론 세계 선진 안전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세계 유일의 안전 명품 브랜드이다. 현재 다임러크라이슬러, 포르쉐, BMW, 아우디 등과 같은 세계적인 명차의 유아안전 시트로 채택될 정도로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다. 브라이택스는 영국, 독일, 호주 그리고 미국 등에 R&D 센터 및 첨단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연구 센터에서 운영하는 브라이택스의 신차 충돌실험시설(Dynamic Test Sled)은 동종업체 중 유일하게 전세계 안전기준에 인증되었다. 브라이택스는 ‘자동차용 유아안전 시트’ 외에도 ‘항공기 관련 안전제품’, ‘경찰 및 응급차 등의 특수 안전제품’ 사업부문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영국, 미국, 호주를 비롯한 전세계에 약 7,000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rit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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