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휴 레인보우’ 그 영화들이 궁금하다
순수한 사랑의 완성,
에릭 로메르 <로맨스>
도덕과 철학을 말하는 감독이라 일컬어지는 에릭 로메르 감독의 신작으로 2007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많은 영화인들로부터 “역시 에릭 로메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 <로맨스>는 뒤페르의 소설 ‘아스트레’를 에릭 로메르 감독이 직접 각색해서 프랑스 중남부 포레즈 고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목동 셀라동과 시골처녀 아스트레의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다.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 현대 사회에서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과 사랑의 순수한 가치를 두근거리도록 아름다운 화면과 함께 풀어내고 있다.
연륜의 손으로 전쟁의 폐허를 쓰다듬는,
알렉산더 소쿠로프 <알렉산드라>
국제적인 거장으로 존경 받고 있는 알렉산더 소쿠로프 감독의 신작으로 인간에 대한 깊은 탐구를 보여주며 2007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체첸공화국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군대 소속의 손자를 만나러 간 할머니의 시선을 통해 군대라는 삭막한 풍경을 그려내고, 그 주위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연륜의 손길과 지혜의 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알렉산드라>는 인간의 보다 깊은 정신적 공감대에 접근한다.
환상의 사랑 축제를 즐기자!
에밀 쿠스트리차 <프로미스 미>
전세계적인 환호를 한 몸에 받으며 작년 칸 영화제로 다시 돌아온 거장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신작. 지역의 전통요소들과 축제적인 요소들을 혼합해왔던 감독의 스타일이 <프로미스 미>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녹아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감독은,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골소년 차네의 신붓감 찾기 대소동극을 통해 사랑의 축제에 동참한 듯한 흥분과 그런 축제 분위기 속에 유고의 험난한 역사를 녹아내어 영화의 감동과 재미 모두를 추구하고 있다.
일정: 6월19일~6월25일 스폰지하우스(중앙)
6월26일~7월2일 스폰지하우스(광화문)/씨네큐브/미로 스페이스/하이퍼텍 나다
7월 3일~7월 9일 스폰지하우스(압구정)/씨네 시티/CGV압구정
지방 상영관: 롯데시네마(일산), CGV서면, 롯데시네마(센텀시티), 광주극장, 대구 동성아트홀, 대전아트시네마, 야우리시네마, 프리머스(전주), 영화공간 주안 (*지방상영일정은 추후 확정공지)
연락처
스폰지 김유진, 조원란 02-6404-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