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무보험차 사고 피해자 20% 정부보장사업 몰라 보상 못받아

서울--(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는 뺑소니차나 무보험차에 의한 사고로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피해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유자녀(幼子女) 등에 대해 재활보조금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통상 ‘정부보장사업’이라 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적극적인 제도 운영의 일환으로 손해보험협회 내에 ‘정부보장사업 안내 통합콜센터(1544-0049)’를 설치(‘07.9.17)하여 보장사업의 대상, 절차, 범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상담하고 안내한 결과, 2007년 한해 뺑소니·무보험차 사고 피해자 11,656명이 약 611억원을 보상받고 19,412명의 자동차사고 피해 유자녀 등이 330억원의 지원을 받았으나 아직도 약 20%의 피해자들은 정부보장사업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보상을 청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2006년 기준으로 미검거된 뺑소니사고의 피해자 5,862명 중 78% 정부보장사업 혜택, 나머지 22% 1,300여명은 정부보장사업을 알지 못해 청구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

국토해양부와 손해보험협회는 정부보장사업제도를 국민이 잘 알지 못해 보상받지 못하는 일이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오는 6월 1일부터 2개월에 걸쳐 정부보장사업 안내 TV광고를 실시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번 정부보장사업 TV광고를 통해 정부보장사업 통합안내콜센터(1544-0049)에 상담전화가 증가할 것에 대비, 기존 11개 회선의 상담전화를 41개 회선으로 확대하고 상담원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상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토록 조치를 완료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nia.or.kr

연락처

손해보험협회 홍보실 안성준 대리 02-3702-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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