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5. 30,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건강/미용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18개 업계가 포장재 감량화를 위해 체결하는 자발적 협약을 계기로 새로운 유형의 자발적 협약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되는 「포장 폐기물 줄이기 자발적 협약」은 그동안 불필요한 포장으로 인식되어온 판촉용 포장재(2차 포장재, 프로모션 팩)를 업계 스스로 줄여 나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참여 업계는 샴푸·린스류(LG생활건강 등 5 개), 세제류(애경산업(주) 등 5개), 생리대( 대한펄프 등 4개), 보디클린저(아모페퍼시픽 등 2개) 등 국내 18개 제조 및 유통업계이다.

※ 종래에는 정부와 기업이 자발적 협약의 당사자로 협약을 체결하였으나, 이번 협약은 기업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협약 형태임

오는 6월부터 시행될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샴푸·린스 등 제품의 판촉용 포장재를 사업 첫 해인 금년에는 '07년 대비 30%를 저감한 후, 매년 10%씩 추가로 줄여 5년이 되는 '12년까지 총 80%를 저감하는 「30-80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판촉용 포장재 : 정제품을 묶음 형태로 포장하는 이차포장재(프로모션팩)

② 또한, 업계 자율적으로 제품 판촉용 포장재 생산 등에 소요된 비용의 절감분을 유통업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그린마일리지(인센티브 점수)' 형태로 부여하는 캠페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

현재 유통업체에서 판촉용 팩 제품 구입시 적용하고 있는 기존 할인 가격 이외에 추가로 그린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점수를 적립한 고객에게 그린쇼핑백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③ 그리고 포장재를 사용하여 생산 및 판매하는 관련 제품에 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포장 재질 등을 표시하여 소비자에게 포장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과대 포장제품에 대한 수요를 억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건강/미용 제품 등 시작으로 관련업계간 제품 판촉용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추진함으로써 동 제품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간 약 6천 2백톤('06년)에 달하는 불필요한 포장폐기물과 이로 인한 포장비용(약 840억원)의 절감에 상당한 효과(2012년까지 약 80%)가 예상된다.

한편, 환경부는 금번 건강/미용류 업계의 자발적 협약을 계기로 오는 7월 식품류, 11월 화장품, 주류, 면도기 등으로 협약체결 제품군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하며 동 제도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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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자원순환국 자원순환정책과 이희철 과장 02-2110-6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