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8년 5월 29일 오후 4시 금강산호텔에서 진행된 남북교육자대표자회의에서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과 김성철 교직동 위원장이 인사말을 했으며, 남북 각각 2명의 발표자가 토론에 나선 뒤 공동보도문(2008년 5월 29일)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의 공식명칭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교육자 대표자회의>이고, 회의주제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 밑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남북교육자들의 당면 과제에 대하여>로 진행하였습니다.

남북교육자대표자회의에서는 △6.15공동선언지지 및 실천, 6.15공동수업 폭넓게 진행 △남북교육자 상봉행사 추진 △ 교육자 교류협력 확대 △독도지키기 사업 진행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특히 연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 남북교육자 상봉모임을 올해에도 8월경 평양과 백두산에서 진행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고, 최근 일본 문부성의 독도관련 교육지침에 대해 남북 교육자들이 함께 독도지키기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5월 29일 저녁 공동만찬에 이어 30일 오전 삼일포 공동산책을 마치고 전교조 대표단은 이날 오후 남측 CIQ(출입사무소)를 통해 돌아왔습니다.

남북교육자대표자회의에는 남측에서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 박석균 사무처장, 박태동 통일위원장과 15개 시도지부장 등 19명이, 북측에서는 교직동 김성철 위원장, 김정애 통일위원장, 조선직업총동맹 최창만 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각급 학교 교장 등 17명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 남북교육자대표자회의 공동보도문 ■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교육자대표자회의가 2008년 5월 29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직원분과 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교육본부(전국교직원노동조합)를 비롯하여 남과 북의 교원단체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6.15공동선언발표 이후 지난 8년간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남북교육자들의 활동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고수하고 전진시켜나가기 위해 남북의 교육단체들의 역할을 더욱 높일 것을 강조하였다.

회의에서 남과 북의 교육단체 대표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변함없이 지지하고 실천하며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민족제일의 정신, 통일애국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한 6.15공동수업을 폭넓게 진행해 나가야한다는데 대해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회의에서는 필요한 계기들에 남북교육자상봉모임을 진행하여 남북교육자들의 연대와 단합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회의에서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민족의 화합과 평화, 통일을 위한 남북교육단체들 사이의 연대협력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각 계층과 공동행동 공동보조를 맞추어나가며 동족사이에 반목과 불신을 조장하는 온갖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회의에서는 우리의 독도를 강탈하려는 일본의 책동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우리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외세의 온갖 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강력히 벌려나가는 것에 대해 결의들을 다졌다.

2008년 5월 29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교육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교직원분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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