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멸종위기종Ⅰ급으로 지정된 광릉요강꽃은 까다로운 생육특성으로 인해 자생지외에서 생육이 극도로 어려운 식물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덕유산국립공원, 경기도 광릉, 강원도 춘천 등 일부지역에서만 극히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지난해 멸종위기종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덕유산국립공원의 광릉요강꽃 자생 군락지 보호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생지 정밀조사를 병행하여 새로운 서식지를 발견하였다.
새롭게 발견된 서식지에서 확인된 광릉요강꽃 개체수는 총 21개체로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개체수가 총 200여 개체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기존 광릉요강꽃 자생지 보호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54개체이던 것을 올해 79개체로, 25개체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07년 광릉요강꽃의 불법남획과 탐방객의 답압피해를 줄이기 위해 휀스를 설치하고, 집중감시와 생육상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자원보호단과 식물생태전문가를 배치하여 보호활동을 펼쳐왔다.
환경부 위탁과제인 「멸종위기종인 광릉요강꽃과 털복주머니란의 증식복원 및 서식지보전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김철환 박사에 따르면, 광릉요강꽃 1개체는 반달가슴곰 1개체에 견줄만한 종 보존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새로운 자생지 추가 발견은 멸종위기에 처한 광릉요강꽃 보호사업에 있어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환경부 자연자원과 김낙빈 과장은 “전국적으로 200여 개체에 불과한 광릉요강꽃의 새로운 군락지를 발견한 것은 국립공원이 국가 생물자원의 보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며, 국가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복원하기 위한 활동을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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