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받은 수도 자재, 안전한 물 약속’...수도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기술 세미나 개최
수도꼭지에 나오는 먹는 물에 대한 안전을 위해 이제 정수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을 만들어 수도관과 수도기자재 인 펌프, 밸브, 각종 조인트 등을 지나치면서 노후관, 기준에 들지 못한 저급한 제품 사용으로 인해 수돗물 수질을 오히려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됐다.
따라서 환경부는 2009년 수도 자재 위생안전기준을 적용함과 동시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국제 기준에 적합한 44개 항목에 대한 위생안전기준을 만들고 본격적인 기준적용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부 업체 측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대에 이중 규제를 만들어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주무 부처인 환경부를 비롯해 상하수도협회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 한 사항이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적용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행초기 많은 우려를 표현하고 있는 일부업체들의 의견도 최대한 수렴해 최종 목적인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법 시행에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수도관 종만해도 다양하며 수도계량기 역시 황동, 청동, 스테인레스, 합금 등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재질과 기술 발달로 인해 인체에 무해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환경타임즈와 서울시상수도연구원은 먹는 물 안전한 공급을 위해 제1회 물과 건강포럼을 오는 6월5일 서울시상수도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수도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기술 세미나」라는 세부주제를 가지고 포럼이 진행되며 현행 논란거리가 되고 있는 코팅문제와 수도관 재질, 저수조 재질 등에 관해 정책적 기술적 전문가들이 나와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를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건설기술연구원, 관계 학회 및 협회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도자재 위생안전 기준 적용과 시험방법 등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개요
▶ 주 제: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수도용 기자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책·기술 세미나’
▶ 일 시: 2008년 6월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오전10시~오후5시까지
▶ 장 소: 서울시상수도연구원 대강당
▶ 주 최: 환경타임즈·환경방송, 환경산업정보, 서울시상수도연구원
▶ 주 관: 환경타임즈·환경산업정보
▶ 후 원: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기술진흥원친환경상품진흥원,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연합회, 한국환경수도연구소, 환경보전협회, 수처리선진화사업단,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한국급수설비협회
▶ 자세한 안내는 www.goodwater.or.kr 참조
환경타임즈 개요
환경타임즈는 1992년 7월31일 창간한 환경전문신문(주간신문) 및 인터넷환경방송(GKBS)으로서 매년 상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주관 주최하고 있다. 환경 분야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을 부각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내 물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성, 함께 WIN-WIN하는 창구를 활성화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매지로는 국내 유일 물 전문 신문인 상하수도신문(2006년 9월11일 창간)과 식품의약저널(2008년 7월 8일 창간)이 있다. 또한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2010년 8월16일 법인설립)를 설립해 환경 분야 전문 세미나 및 전시회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보내고 있는 환경전문 언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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