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일곱 번째 공연 - ‘거문고 다시 꿈꾸다’
일곱 번째 공연인 “거문고 다시 꿈꾸다”에서는 전통적인 거문고 음악이 아니라 새롭게 창작된 음악을 선보인다. 거문고라는 악기의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고, 무직하고 장중한 음악이 아닌, 밝고 빠른 음악을 통해서 거문고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거문고 앙상블 ‘다비’는 여성 거문고 연주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어려운 악기로 인식되고 있는 거문고가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거문고 음악의 이미지를 벗어나, 표제음악의 형태로 연주곡 마다 줄거리가 있다. 그 내용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므로 관람객들은 단지"음들의 유희"만을 듣지 않고, 상상의 나래를 펴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8년 거문고 앙상블 ‘다비’ 의 위촉 작품, 「Dance, 발걸음, Waltz, Finale, 다비」를 거문고, 가야금, 해금, 피아노, 트라이앵글의 합주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연주자와 관람객이 함께 허밍 배워보기 시간도 있으며, 배운 허밍으로 함께 공연 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6월 4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 Program
1. Dance - 거문고 3중주, 25현 가야금, 피아노,
2. 발걸음 - 거문고 3중주, 25현 가야금, 피아노, 트라이앵글
3. Waltz - 거문고 3중주, 해금, 피아노
4. Finale - 거문고 3중주, 25현 가야금, 피아노,
5. 다 비 - 거문고 3중주, 피아노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이현아 032-440-6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