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일곱 번째 공연 - ‘거문고 다시 꿈꾸다’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일곱 번째 공연 “거문고 다시 꿈꾸다”를 6월 8일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8일까지 석남홀에서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일곱 번째 공연인 “거문고 다시 꿈꾸다”에서는 전통적인 거문고 음악이 아니라 새롭게 창작된 음악을 선보인다. 거문고라는 악기의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고, 무직하고 장중한 음악이 아닌, 밝고 빠른 음악을 통해서 거문고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거문고 앙상블 ‘다비’는 여성 거문고 연주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어려운 악기로 인식되고 있는 거문고가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거문고 음악의 이미지를 벗어나, 표제음악의 형태로 연주곡 마다 줄거리가 있다. 그 내용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므로 관람객들은 단지"음들의 유희"만을 듣지 않고, 상상의 나래를 펴며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8년 거문고 앙상블 ‘다비’ 의 위촉 작품, 「Dance, 발걸음, Waltz, Finale, 다비」를 거문고, 가야금, 해금, 피아노, 트라이앵글의 합주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연주자와 관람객이 함께 허밍 배워보기 시간도 있으며, 배운 허밍으로 함께 공연 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6월 4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 Program
1. Dance - 거문고 3중주, 25현 가야금, 피아노,
2. 발걸음 - 거문고 3중주, 25현 가야금, 피아노, 트라이앵글
3. Waltz - 거문고 3중주, 해금, 피아노
4. Finale - 거문고 3중주, 25현 가야금, 피아노,
5. 다 비 - 거문고 3중주, 피아노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이현아 032-440-6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