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신소재‘티타늄’뜨니, 제품도 뜬다
생활가전제품 -긁힘과 벗겨짐 없는 세계 최초의 티타늄 밥솥
생활가전 기업 리홈(대표 이대희, www.lihom.co.kr)은 최근 티타늄 황금내솥이 장착된 IH(통가열, Induction Heating) 7인용 전기압력밥솥인 ‘리홈 블랙&실버 나인 클래드 Ⅲ(모델명: LJP-HD070CV)’를 출시했다. 밥솥 내솥에 티타늄이 소재로 쓰인 것은 이 제품이 세계 최초이다. 이 제품은 내솥에 티타늄을 사용하여 기존의 스테인레스 내솥에 비해 긁힘과 벗겨짐을 최소화 했다. 또 내부로의 부식억제효과가 있어 위생면이나 내식성에서도 우수하다. 소비자 가격은 29만8천원. 구입문의 1588-0090.
디지털 기기 -날씬해지고 고급스러워진 캠코더, 디카, PMP
소니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풀HD 캠코더 ‘HDR-TG1’은 최첨단 HD기술을 모두 탑재하고도 무게가 240g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순수 티타늄 소재와 미세한 스크래치까지 방지해주는 특수 하드코팅으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지난해 말 출시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머징의 ‘익서스 900Ti’는 디지털 카메라 업계 최초로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해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달 삼성테크윈은 기존 PMP 제품에 티타늄 케이스를 채용한 ‘#11 PMP 리미티드 에디션 티타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을 채용한 다른 제품에 비해 강도가 뛰어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티타늄 쥬얼리 -세상에 하나뿐인 개성만점 커플링티타늄은 의학용품으로 사용될 만큼 인체에 무해하고 알러지가 없으며 백금보다 저렴해 보석으로도 매니아층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 독일, 스위스 등 유럽과 뉴질랜드,캐나다, 일본 등에서는 꾸준히 시장점유를 늘리고 있고, 미국에서는 강하고 변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약혼 및 결혼 반지로 인기가 높다. 국내에는 티타늄 쥬얼리 전문 브랜드로 타티아스(www.tatias.com)과 인티메이트(www.i-intimate.com)등이 있으며 티타늄 반지, 커플링, 귀걸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탄생석이 박힌 반지가 10~20만원대.
산악자전거 (MTB) -초경량 최고급 자전거
최근 출시되는 산악자전거(MTB)의 경우 경량화 추세와 함께 가벼우면서도 변형이 적은 티타늄이 소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자전거에서 가장 비싼 부분이 자전거의 뼈대를 구성하는 프레임(frame)으로, 예전에는 철제 프레임을 많이 썼지만 더 가볍고 튼튼한 소재인 알루미늄을 거쳐 요즘 티타늄, 카본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티타늄 소재를 채용한 고급 사양의 경우 프레임 가격만 700만원~800만원 대에 이른다. 한양 MTB에서 판매하는 ‘FCR Mtn Exogrid’는 티타늄에 탄성이 뛰어난 카본 기술을 접목시킨 수제 자전거이다. 가격은 1500만원.
아웃도어 용품 -바닷물에도 끄덕 없는 조리용품
최근 들어 아웃도어 조리용품 가운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티타늄 소재의 제품이다.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도가 높고, 안정성이 뛰어나 이동 시 소형 경량화가 가능하다. 또 오랫동안 사용해도 금속 냄새가 나지 않고 바닷물에도 강하다. 열전도율이 높아 신속한 취사가 가능하다. 인터파크(www.interpark)나 H몰(www.hmall.com)등에서 일본 아웃도어용품 브랜드인 에버뉴(evernew)나 스노우피크(snowpeak)의 티타늄 코펠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용량 500ml인 티타늄 쿠커(110g)가 5만원대.
리홈 마케팅 윤희준 팀장은 “밥솥에 내구성이 좋고 내식성이 강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한 것은 리홈이 최초”라며 “앞으로도 내구성과 부식억제 효과가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활용해 제품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lih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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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 마케팅팀 윤희준 팀장 02-56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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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6일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