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는 행복한 가정의 필수...이진아기념도서관 6월부터 ‘좋은 부모 클럽’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부모교육 프로그램인「좋은 부모 클럽」을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의 학부모와 자녀 대상의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개최되며, 매 회 다른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6. 27(금) 저녁 7시에 개최되는 제1회 좋은 부모 클럽은「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자녀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전희정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여성가족부가 실행한 ‘가족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가 육아와 가사에 신경 쓰는 비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 10명 중 1명(10.1%)만 동성의 자녀들과 목욕을 함께 하며 자녀와 놀아주는 아버지는 7.7%에 머물렀다. 또한 병원 데려가기(4.3%), 숙제 봐주기(2.8%), 밥 먹이기(1.5%), 옷 입히기(1.4%), 교육시설 알아보기(0.9%) 등 주요한 육아행위를 하는 아버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녀 성공의 열쇠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며 아버지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이해명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아버지가 아침만 같이 먹어도 아이가 달라진다”며 자녀교육에 대한 아버지의 관심을 강조했다. 아버지가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느냐에 따라 집안 분위기가 좌우되며 아이들은 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부재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가 심각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버지의 따뜻한 보살핌이 자녀들에게 긍적적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찾아가는 부모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6월 17일(화) 오전 9시부터 도서관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좋은 부모 클럽을 통해 학부모 자신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여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다수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제1회 :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자녀교육법(2008. 6. 27)
○ 제2회 : 직장 맘! 육아에서도 성공하기(2008. 9. 27)
○ 제3회 : 놀이미디어 중독에 빠진 우리아이 구하기 (2008. 10. 23)
○ 제4회 :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자기혁신 프로젝트(2008. 12. 18)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개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2004년 1월 1일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주요시설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의 명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하여 종합문화체육센터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정보와 문화의 허브로 자리잡은 서대문구립도서관, 내 집 앞 주차문화를 선도하는 거주자우선주차 및 공영주차장, 견인차량보관소 그리고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인 신지식산업센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학생임대주택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scmc.or.kr

연락처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박용찬, 02-360-8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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