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수산시장 수산물 위생검사 체계 구축 등 위생관리 대폭 강화

서울--(뉴스와이어)--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소비자들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수산물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금년 3월에 ‘상시 수산물 위생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총 4,500여건에 이르는 시장내 수족관에 대한 물검사와 수산물 어체, 칼·도마 조리기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특히 일반 소비자가 많이 찾는 활어회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서는 활어 수족관물에 대한 위생검사(대장균 등)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 수산시장내 490여개의 전체 활어수족관에 대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경고조치와 함께 수족관물을 교체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수족관마다 관리표시판을 실명으로 부착하고 정기점검 일자 등을 기록 항상 청결한 수족관이 유지 되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수산유통인에게 수족관과 조리기구 위생관리 요령의 집중 홍보 및 위생교육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는 수산유통인의 위생의식 함양을 통해 청결한 시장환경 조성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안전성 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매월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올해 3, 4, 5월에 수족관 물, 칼·도마 조리기구 검사와 수산물에 대한 항생제·중금속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매월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직접 현장 확인을 통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참고로 6월 소비자단체 합동 안전성 검사는 6. 13일(금) 실시한다.

공사는 ‘상시 수산물 위생검사 체계’ 구축과 ‘매월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하여, 가락시장이 올 여름에도 소비자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수산물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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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 김흥제 02-3435-0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