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 기념식 가져
장세경 원장은 기념사에서 "관행과 타성을 벗어던지고 최선을 다한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중앙대학교병원은 흑석동 이전 이후 지역 거점 병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고 말하고 병원의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 및 협력병원 관계자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장 원장은 또한 교직원들에게 "세계적인 기업 두산그룹과 함께 혁신적 경영기법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어 중앙대학교병원을 의료계의 판도를 뒤바꿔놓을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장 원장은 이와 함께 2010년 암병원 건립과 3차 의료기관으로의 승격, JCI인증을 통한 글로벌 스탠다드 구축, 각 센터의 활성화 등 '제 2의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오전, 중앙대학교 이사회는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을 학교법인 중앙대학교의 제 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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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8일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