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공공하수도관리청(지자체)이 주로 해양배출방식에 의해 처분하고 있는 하수슬러지를 앞으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대부분을 매립장 복토재, 연료, 시멘트 원료, 퇴비 등의 재활용 자원으로 이용하게 된다.

환경부는 하수처리 후에 발생되는 찌꺼기인 하수 슬러지(Sludge)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을 유도·지원하기 위해 '08년부터 '11년까지 총 5,883억원(국고 3,074억원)을 투입하여 재활용시설 52개, 소각시설 16개 등 68개의 처리시설을 건설함으로써 하수슬러지의 육상처리기반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재활용시설 : 52개(5,997톤/일), 총사업비 4,262억원(국고지원2,289억원)
※ 소각 시설 : 16개(1,310톤/일), 총사업비 1,621억원(국고지원 785억원)

주로 유기물로 구성된 하수슬러지는 지금까지 처분하는데 골치 아픈 애물로만 여겨져 왔는데 앞으로 환경부와 지자체는 이를 고화(固化), 탄화(炭化), 퇴비화(堆肥化) 등의 재활용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매립장 복토재, 연료, 시멘트 원료, 퇴비 등의 자원으로 활용토록 하는 한편 슬러지 소화시설 등의 시설개선 및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 화를 추진하는 등 하수슬러지의 자원화 및 청정개발 정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수 슬러지의 육상처리기반이 완비되는 '11년 말에는 약 460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1일 약 10,259톤의 하수슬러지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약 70%에 해당하는 1일 7,136톤은 재활용 되고, 나머지 30%는 소각(29%) 되거나 매립(1%)되며, 해양배출은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07년도의 하수슬러지 발생량은 347개의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1일 7,631톤이 발생되었고, 이 중 68.5%는 해양배출, 18.5%는 재활용, 10.9%는 소각, 2.1%는 매립 처분되었다.

아울러 환경부는 국고지원을 통해 지자체가 추진하는 하수슬러지 재활용시설 설치사업 등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여 하수슬러지의 육상처리기반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실 생활하수과 김선호 과장 02-2110-6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