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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6-12 17:34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6월 12일자로 ㈜한진해운의 제57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한진해운(이하‘동사’)는 1950년 대한해운공사로 설립되어 1987년에 한진그룹에 편입되었으며, 컨테이너선, 유조선, LNG선 등의 선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 해운선사이다. 2007년 매출액은 6조 9,360억원으로 컨테이너 81.4%, 벌크 18.4%, 기타 0.2%의 매출구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보유 선박의 현대화·대형화 및 운영 선대 확충을 통한 영업력 강화를 위하여 선박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벌크부문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거양해운㈜의 흡수합병도 진행 중에 있다.

동사는 세계 컨테이너 운송시장 내 양호한 시장지위, 안정적인 장기거래처의 확보, 공동운항그룹과의 연계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단일선종에 대한 높은 사업의존도 및 영위사업의 특성상 유가, 환율 등 외생변수에 민감한 수익구조는 영업실적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상존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글로벌 항만인프라 확충, 선박대형화 투자 확대 및 공동운항 그룹과의 전략적 공조관계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벌크전문선사인 거양해운㈜의 흡수합병 추진(2008년 7월 예정)을 비롯하여 탱커전문 해외법인의 설립 및 탱커선 신규 발주 등을 통해 벌크부문을 강화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으며, 동 요인은 동사의 사업안정성을 한층 제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의 견조한 증가세에 힘입어 매출규모는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7년 들어 해운시황이 회복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영업수익성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 동사의 영업실적은 안정적인 시장지위, 선대 확충 및 해운시황의 상승 국면 지속 전망 등을 감안할 때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벌크선 시황에 대응하여 용선 등을 통한 수익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주노선의 컨테이너 운임 인상 기조 및 유가연동 유류할증료 변동체계 도입 등도 수익성 개선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장기거래처를 다수 확보하고 있고, 선대 대형화 및 공동운항 그룹과의 노선연계 강화 등 지속적인 영업효율성 제고 노력 등을 바탕으로 환경변수의 불확실성을 상당수준 상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8년 3월말 기준 동사의 총 차입금은 2조 7,126억원이며, 선박투자 규모의 확대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보유 현금유동성, 보유자산의 양호한 자산가치 및 영업현금창출력 등에 기반한 재무융통성은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동사는 차입금 상환, 설비투자 등의 소요자금을 대부분 내부창출재원으로 충당하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시현하여 왔으나, 2006년 이후 선박투자규모가 확대되면서 소요자금의 일부를 외부차입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선박 등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부담이 내재되어 있으나,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영업현금창출력의 제고로 전반적인 현금흐름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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