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지만 서울의 역사는 잘 몰라요”...Think Korea! 청소년 역사탐방

2008-06-13 10:12
서울--(뉴스와이어)--‘MBC 느낌표-위대한 유산의 황평우 소장과 함께하는 Think Korea! 청소년 역사탐방’

서울에 살지만 서울의 역사현장을 제대로 아는 이는 많지 않다. 현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자리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호텔인 손탁호텔이 있었고, 현 강북삼성병원의 현관이 김구가 암살당했던 경교장이며, 서울시립미술관은 원래 옛 대법원이 있었던 자리란 사실은 다소 생소하게 들린다.

이러한 근대역사의 사실을 제대로 알기 위해 "MBC 느낌표-위대한 유산의 황평우 소장(현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과 청소년역사지킴이 회원 청소년들이 함께 사라져가는 역사현장을 찾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갖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KTF(대표 조영주)는 오는 6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MBC 느낌표-위대한 유산의 황평우 소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탐방 -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행사를 통해 정동에 위치한 중명전과 구 러시아 공사관, 서대문형무소 등을 찾아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제공한다.

이번 탐방은 2008년 Think Korea! 역사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교실에서의 수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역사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신한 역사도서를 선정, 역사의 현장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과정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KTF는 본 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팅코(Thinkkorea)역사교실’, ‘고구려 천리장성지킴이’ 등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역사탐방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행 사 명 : Think Korea! 청소년 역사탐방
“MBC 느낌표-위대한 유산의 황평우 소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탐방 -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
■ 일 시 : 2008. 6. 14 (토) 10:00 ~ 16:00
■ 장 소 : 서울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정동지역에 위치한 근대문화재
■ 대 상 : Think korea! 청소년역사지킴이 회원 청소년 40명 (www.thinkkorea.org)
■ 주 최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ㆍKTF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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