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대규모 집회 및 촛불 한마당 개최

2008-06-13 15:16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www.kribb.re.kr)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카이스트 정문에서 카이스트와 통합을 강력히 반대하고 차세대 성장호르몬인 생명공학(BT)전문기관 “BT KRIBB”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1,1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 및 촛불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규모 집회에서 원칙과 철학이 없는 일방통행으로 대학교육기관(카이스트)과 전문연구기관(생명硏)간 M&A을 통한 대형화 및 시너지 효과만을 강조하고 있는 카이스트 서남표 총장 주장의 실효성에 의문을 적극 부각시키고, 진정성이 전혀 없이 제안된 카이스트의 발전방안(1쪽짜리)이 실행될 경우 국가 생명공학 발전의 퇴색뿐 만 아니라 국경 간 치열한 과학기술 경쟁 속에 우리나라 BT의 미래는 불투명하고 나아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추락이 명백 한다는 상황을 적극 알리는데 있다.

이날 카이스트 정문앞 집회에서 생명硏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 경과보고 및 카이스트와 통합에 반대하는 전체 결의다짐이 있으며, 이후 다시 생명硏으로 이동하여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구성원이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자유발언대를 설치하여 다양한 목소리 청취를 정점으로 촛불 한마당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공학(BT)은 국가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의 양적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한층 더 요구되는 시점이고, 생명공학은 이제 선택이나 필수를 떠나 고령화, 환경 등 인류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생명중심 사회의 핵심기술이다.

정부 출연(연)인 생명硏이 주축이 되어 BT연구를 확대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부자연스런 양 기관의 통합은 약 보다는 양 기관 모두에게 부작용만 키우는 효과를 초래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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