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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6-13 17:4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6월 13일자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업어음을 A1으로 평가하고, 기 발행 제76회, 85회, 93회, 97회, 106회 특수채의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공사’)는 중장기 대규모 국책사업인 인천국제공항의 건설 및 공항관리 운영, 유지보수를 위해 설립된 정부 100% 출자 공기업이다. 공사는 국가정책 수행상의 중요도 측면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국가기간산업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 국토개발뿐 아니라, 국부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세수효과 등의 측면에서도 지대한 기여를 하고 있어 영위사업의 공익성과 공공성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 29일 개항한 후 국제선 및 국제선 환승을 위한 국내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가의 대표적인 사회간접자본시설로서 대외교역상의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개항 후 4년 만에 최종손익의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등 경영의 조기 안정화가 이루어진 가운데 2007년 말 기준 연간 운항횟수 24만회, 여객운송 3,000만명 및 화물운송 270만톤의 처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 국제공항협회(ACI) 집계 기준, 국제여객 세계11위, 국제화물 세계 2위의 시장지위를 점하고 있다.

공사는 우호적인 영업환경하에 경영의 조기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양호한 영업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2007년 매출액은 9,7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하였으며, 임대수익 44.2%, 시설이용수익 29.8%, 공항수익 23.8%, 기타 2.3%의 매출구성비를 나타내고 있다. 고정비 비중이 높은 원가구조 특성 상, 매출증가가 영업수익성의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2007년 영업이익률과 EBITDA마진은 각각 47.4%, 66.3%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긍정적인 항공수요 증가전망과 수도권 지역 국제선 항공수요의 독점을 통한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 공항이용률 증가추세 등을 감안할 때 향후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4월말 기준 공사의 총 차입금은 2조 8,734억원으로 자본적 지출을 감안한 영업현금흐름 대비 과중한 상황이다. 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사업 수행의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법’에 의거한 정부의 지원근거 확보, 대표 기간시설인 국제공항의 건설 및 운영이라는 공공성·공익성 등을 감안할 때 재무융통성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다. 차입원별 구성은 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힘입어 자체신용을 바탕으로 한 직접금융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2005년을 기점으로 감소하여 2008년 4월말 기준 일반 회사채가 총차입금 중 약 50.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차입금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회사채 및 공공자금은 만기가 5~7년으로 기간구조가 대체로 안정되어 있는 편이다.

한편, 공사는 실적개선에 기반한 영업현금창출력의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현금흐름 역시 원활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안정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영업현금창출력이 양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2단계 공항건설이 완공(2008년 6월 예정)에 따라 관련 투자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관련 법령에 의거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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