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지옥에도 음악이 있을까?’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여덟 번째 공연 “지옥에도 음악이 있을까?”를 6월 22일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8일까지 석남홀에서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여덟 번째 공연인 “지옥에도 음악이 있을까?”에서는 아이들뿐 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로울 만큼 오싹한 지옥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때 이른 6월의 더위를 잊게 해 줄, 시원한 여름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을 했던 i-신포니에타가 다시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작가 김미혜 선생이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를 낭독 해주시고, 책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에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Thunder and Lightning Polka」와 비발디 「Four Season Op8. No.1」을 감상하며, 시원한 산들바람과 산새들을 떠올리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가 생길 것이다. 그리고 몇 년 전 드라마에 삽입되어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첼로 연주곡「쟈클린느의 눈물」을 들으면 쫓기듯 반복되는 일상에 휴식의 시간을 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함께 부르기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6월 18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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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용운 032-440-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