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단체협의회 캠프나라, 여름방학캠프 선호도 및 인식 설문조사 발표

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한해의 반을 알리는 6월도 몇일 남지 않았다.

6월 말에 시작되는 기말고사가 끝이 나면 아이들은 즐거운 방학을 기다리게 되고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방학캠프인데 벌써부터 정보에서 앞서가는 엄마들은 해외 영어캠프나 국내 인기 캠프에 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다.

이번 여름 동안 자녀들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해외로 보낼 계획이거나, 인기있는 국내 방학 캠프에 보낼 계획이라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근 놀토(노는 토요일)등의 확산으로 인해 학교외에서 실시되는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학기중의 현장체험학습과 방학중의 캠프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업체 선정 및 프로그램등 준비 과정에서부터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 보는 것은 필수 이며, 행사 종료 후에도 보고서 및 후기 등으로 남겨 두는 것이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또한 방학캠프의 최근 트렌드와 학부모 및 자녀들의 선호도등도 참고해 볼만한 사항인데, 문화관광부 산하 등록 법인인 '캠프단체협의회_캠프나라(www.camp.or.kr)'에서는 여름방학 캠프에 대한 학부모 및 자녀들의 인식 조사 및 선호도등을 발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캠프나라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 3,525명의 학부모 및 자녀들은 이번 여름방학 중 70%이상은 방학캠프에 보낼 것이라고 답했으며, 최소 1회 이상은 캠프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학교, 학원 및 개인적으로도 3회 이상을 계획하는 가정도 10%정도 되었다.

여름 방학 중 캠프에 보내지 않는다고 답변한 가정은 그 이유로서 “안전과 위험 요소”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참가비가 너무 비싸서(25%)가 그 뒤를 이었다.

최근 체험학습, 방학 캠프 및 해외 영어 캠프에서 드러나는 여러 가지 사고 및 문제점들을 걱정하는 가정이 많다는 것이 실제 통계로도 나타나는 것이며, 지금도 일반 가정에서는 2박 3일 국내캠프의 평균 참가비 30여만원은 가계에 적지 않는 부담이 되고 있다고 캠프나라 김병진 사무국장은 설명한다.

참가비 선호도 조사에는 국내 캠프 참가비로 10만원 이내를 희망한 응답자가 60%가 넘게 나온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실제 국내 캠프 평균 참가비와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학부모 인식 조사를 살펴보면 자녀를 방학캠프에 보내고자 하는 이유로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가 4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실제 현장 체험과 경험을 위해서(35%)였다.

학부모들은 아직까지 캠프를 교육의 연장이라고 보는 시각보다는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고, 신나게 뛰어 놀면서 사회성 발달과 함께 자립심의 함양을 기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교과학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보낸다는 학부모는 13%에 불과했다.

여름방학 캠프의 선택에 있어서는 캠프 내용과 프로그램들을 주로 보며(52%) 다음으로는 주관단체의 신뢰성(22%)이였지만, 자녀들의 선호도를 우선시 한다는 답변은 15% 정도로 의외로 적게 나왔는데, 이것은 부모들의 기대와 요구로 자녀들을 캠프에 보낸다는 것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김병진 사무국장은 덧붙였다.

실제로 최종 선택에서 자녀의 의견으로 캠프를 보내는 경우가 25%에 불과했으며, 어머니의 결정(45%)이 아버지의 결정(12%)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이제는 가정내에서 자녀 양육 및 교육 관련 문제는 어머니의 입김이 더 세다는 것이 캠프 분야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캠프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관단체의 신뢰성과 자녀들의 선호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캠프에 보내야 사회성 발달과 더불어 교육적인 효과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방학 캠프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곳은 인터넷을 통해서(68%)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현재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초기 인터넷 세대로서 고등학교, 대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배워온 연령층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의 정보원은 친구 및 주변사람들의 의견으로 캠프를 보낸다고 답했다.(21%) 신문이나 방송매체등은 생각 외로 적었다. (5%)

방학 캠프 선택 과정에서의 당면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신뢰할 수 있는 캠프 정보의 부족(35%)과 함께 자녀들의 안전(25%)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았다.

방학 캠프 선호도 조사에서는 학부모들은 국내외 영어캠프를 가장 선호 했으며(35%), 다음으로 리더십 & 인성캠프(30%)였는데 이는 새 정부의 영어 몰입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 걱정과 함께 남들보다 앞서서 준비하려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고 김 병진 사무국장은 말하고 잇다.

2위를 차지한 리더십 & 인성 최근 자녀가 1~2명밖에 없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아이들을 다방면에서 앞설 수 있는 리더로 기르고자 하는 부모들의 바램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 볼수 있다. 과학 캠프와 역사 캠프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자녀들은 가족캠프(35%)와 레포츠캠프(25%)를 가장 선호했는데 자녀들이 가족 캠프를 가장 선호하는 현상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 나면서 엄마, 아빠 및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줄어 들어 방학 때 만이라도 부모와 형제자매와 함께 하고 싶은 아이들의 소망이라고 담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여름을 맞이하여 딱딱한 교육이나 수업보다는 수영과 레프팅 등 물놀이와 함께 하는 캠프가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다. 다음으로 선택한 과학캠프(15%)는 어려운 과학이라는 학문을 실험과 실습을 통해 쉽게 설명하는 캠프로서 아이들에게는 전통적인 인기 캠프 중의 하나이다.

해외 영어캠프 부분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는 캐나다(42%), 호주(25%)로 미국(15%)과 필리핀(8%)을 현격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데 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더불어 안전한 국가로 자녀를 보내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4주 일정의 해외 영어 캠프의 희망 참가비는 300만원대 이내(70%)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안전 문제와 참가비 부담 문제에서 고민하는 가정에서 결국에는 약간의 위험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조금 저렴한 캠프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이 몇 년전부터 중산층 가정에는 해외 영어캠프 국가로 '필리핀 캠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라고 김병진 사무국장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자녀들의 방학 캠프에 대한 만족도 평가로는 자녀들의 흥미(45%)와 교육 프로그램의 퀄러티(질)(25%)로 판단했으며, 안전과 사고 여부(22%)가 그 뒤를 이었는데. 아직은 교육적 목적으로 캠프를 보내기 보다는 아이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즐겁고 신나게 뛰어 놀고 오는 것에 만족한 학부모들이 많았다.

또한 올 겨울 방학에도 자녀를 캠프에 보내겠다는 응답이 70%로 나온 것을 보면 앞으로도 학기 중의 현장체험학습과 더불어 방학 중 캠프에 대한 인기는 지속적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청소년문화협회 개요
사단법인 국제청소년문화협회는 문화관광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으로서 청소년 국제교류와 문화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실내외 교육프로그램을 인증,추천하는 기관이다. 부설기관으로는 캠프단체협의회인 캠프나라와 체험학습협회인 나들이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mp.or.kr

연락처

사무국장 김병진
02-716-013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