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37개국 117편 상영
김종현 집행위원장과 정유성 조직위원장은 올해의 홍보대사로 선정 된 백성현-서효림양과 함께 35개국 117여 편의 상영작 소개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발표했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프로그램은 청소년, 어린이, 가족들을 위한 각각의 섹션으로 세분화 하였으며, 회고전과 더불어, 성장, 가족영화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감독전 등 새로운 영화들을 접해볼 수 있는 특별 섹션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작은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너의친구(Your Friends)>로 선정 되었다. 이 영화는 일본문부과학성 선정 추천 작품으로 ‘2008 홍콩국제영화제’ ‘2008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수상된 바 있는 수작이다.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를 당해 몸이 불편한 주인공의 우정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개막작 감독인 히로키 류이치 감독은 7월 16일(수) 개막식을 비롯하여 일반관객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폐막작은 국내외 청소년경쟁 <발칙한 시선>부분에 출품한 작품들 중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로 선정 된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국내외 청소년 경쟁<발칙한 시선>은 SIYFF대상, 심사위원 특별상, 예술실험상, 현실도전상, 부문상<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SIYFF시선상 등 8개 부문의 시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SIYFF 시선상을 확대하여 경쟁부문 이외에 5개의 섹션에서 추가로 관객심사단 선정, 각 섹션별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섹션은 해외 장편 초청<아름다운 청춘>, <천국의 아이들>, <다큐멘터리-낯설어도 괜찮아>, <한국성장영화의 발견>과 해외 단편 초청<반짝이는 순간들>,국내외 청소년 경쟁<발칙한 시선>, <아름다운시선-사전제작지원작품> 부문의 기존 섹션과 더불어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섹션으로 1960~70년대 한국의 고전 성정영화를 소개하는 <한국 성장영화 회고전>, 지난 세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을 추억하는 <셀 애니메이션을 추억하며>, <감독특별전>에서는 뉴말레이시안 시네마의 대모 야스민 아흐마드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며,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인식을 가지고 독일 성장영화와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독일 성장영화의 재조명>섹션을 준비하였다. 마지막으로 비밀리에 준비 하였던 <우중산책 : 소나기 컬렉션>까지 5개의 섹션으로 특별전이 준비 되었다.
영화제가 개최되는 7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된다. 미래의 영화인을 꿈꾸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감성과 문화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었던 감독, 배우와의 만남을 통해 영화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국제청소년영화캠프>가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영화캠프>는 세계 최고 규모의 영화캠프로 총 12개국의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또한 이 캠프에서는 상영되는 영화를 보고, 열띤 토론을 하며 비평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영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열정에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제영상미디어교육포럼>에서는 진행되어 미국, 영국, 싱가폴, 일본 등 총 5개국의 영상,영화의 교육자들을 초청하여 각 국의 미디어교육의 현황을 알아보고 우리의 미디어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아보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부대행사로 종로 거리에서 진행되는 <SIYFF거리를 날다>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퍼포먼스, 라틴댄스, 스트리트 매직쇼, 퓨전 난타 등을 준비하여 영화제를 즐기러 온 청소년들과 일반관객들을 위한 많은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밤을 한방에 날려 버릴 시원한 비보이들과 힙합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16일(수)부터 22(화)까지 7일간 씨너스 단성사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요
국제청소년영화제
웹사이트: http://www.siyff.com
연락처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팀 권혁민 010-3103-1280 / 02-775-0501/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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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3일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