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서울외곽순환도로 방음시설 선시공 합의
도공ㆍ토공사장, 주민대표, 부천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방음시설 선시공에 합의하면서 2002년부터 상동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서울외곽순환도로 교통소음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지난 6월 18일 국회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상동주민대표 정사윤 회장, 부천시 홍건표 시장, 이사철 국회의원이 입회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류철호 사장과 한국토지공사 엄탁렬 부사장이 방음벽을 선 시공하기로 합의한 것.
그동안 상동주민은 2006년 8월 교통소음 방음시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도 방음시설 공사비용에 대한 도공ㆍ토공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상동주민들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으로 창문도 열지 못하는 등 많은 고통에 시달리고 있어 이번 합의에 대해 크게 환영하고 있다.
특히 부천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할 역점핵심과제로 분류, 도공ㆍ토공을 수차례 방문함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하는 등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사철의원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문제를 18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그 공약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도공ㆍ토공의 방음시설 공사 합의를 이끌어냈다.
합의서에 의하면 방음시설 설치구간(L=3.01km)의 전체 도급공사비 중 한국토지공사가 50%, 한국도로공사가 30%를 선부담하여 우선 시공하고, 방음시설 공사는 합의서를 작성한날로부터 3개월 내에 착공하기로 했다.
또 방음대책 전체 사업비의 최종 분담비율은 법원의 판결에 의거 정산하며, 본 합의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하여 별도의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도 명시됐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취임 이후 4년 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줄곧 노력하여 왔으며,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사철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해결하게 되었다”며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사철 지역구 국회의원은 “이번 선 시공 합의는 오래된 지역 민원해결이라는 의미와 함께 향후 환경도시 부천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은 물론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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