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라한농복구회,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 ‘금똥만들기 캠페인’ 전개

뉴스 제공
돌나라한농복구회
2008-06-20 09:46
울진--(뉴스와이어)--(사)돌나라 한농복구회는 2008년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으로 금똥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인분과 음식찌꺼기를 퇴비화하는 생활시스템을 ‘금똥만들기’라고 하며 이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가정에게는 톱밥변기셋과 순환형간이퇴비장을 70대 제작하여 무상지원한다.

(사)돌나라 한농복구회 도정호국장은 “이 운동은 단순히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차원도 아닙니다. 수세식 변기에서 나오는 인분을 친환경적으로 정화시키자는 차원도 아닙니다. 금똥만들기에서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예없습니다. 음식찌꺼기가 많이 나오면 오히려 기쁩니다. 금똥만들기에서는 정화시킬 인분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수세식변기에서는 똥의 양이 많으면 그만큼 정화해야할 부담 때문에 걱정스러워지지만 금똥만들기에서는 똥의 양이 많으면 오히려 부자가 된 기분입니다”라고 말했다.

금똥만들기 캠페인은 매일의 식탁에서 나오는 음식찌꺼기를 몽땅 순환형간이퇴비장에서 퇴비로 만든다. 매일의 생리적인 현상으로 나오는 똥을 아까운 물에 타서 묽게해서 어디로 흘러가는지도 모르게 버리는 것이 아니라 ‘톱밥변기’라는 수세식변기의 대안적 방법으로 인분을 고스란히 순환형간이퇴비장으로 보내어서 퇴비로 만든다.

즉 매일의 생활에서 나오는 인분과 음식찌꺼기는 오염원이 되어서 수질을 더럽히고 땅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 금똥만들기라는 자연의 연금술을 통하여 오히려 소중한 자원이 되어서 땅을 비옥하게 하는 양질의 퇴비가 된다.

이 운동이야 말로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황금같이 가치있고 보배로운 사업이므로 ‘금똥만들기’라고 명명된 것.

최근들어 지구환경이라는 말을 자주쓴다. 그만큼 지구환경파괴는 지구촌의 운영을 위협할 정도로 전세계의 공동 관심사가 되었다.

도 국장은 "자지구 환경을 살리는 것은 오염시키는 정도를 줄이고 오염원의 량을 줄이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오염원을 없애고 오히려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연순환적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 바로 금똥만들기 운동이 전 지구촌으로 확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금똥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한농닷컴을 통하여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중 전국에서 실천의지가 높은 70명을 선정하여 톱밥변기셋과 순환형간이퇴비장 70대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7월 13일부터 2주간 열리는 '대학생 생태환경체험교실’에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대학생 120명을 선정하여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구의 주역들인 젊은 대학생들이 금똥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전개해 나가도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돌나라한농복구회 개요
(사)돌나라 한농복구회는 지구환경회복운동을 모토로 화학합성농약, 비료, 제초제, GMO종자의 사용으로 망가진 땅과 먹거리를 대한민국의 토종종자와 천연/유기농업의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회복시키고, 농민과 대중에게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에 친환경 유기농업을 위한 현지농장을 설립하여,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농업기술을 전파함과 동시에 한국인의 근면과 성실함, 문화를 전하는 국제교류협력도 적국 추진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nong.com

연락처

사무국 도정호국장, 054-782-1402,011-496-8905,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