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농촌일손돕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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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10:16

대구--(뉴스와이어)--대구보호관찰소(소장 양승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7까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대구 반야월농협에서 선정한 대구시 동구 신기동 소재 고령·임차 농가 일손돕기 사회봉사명령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이 부족해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 및 임차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매일 12명(연인원 12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가 시설하우스 설치 및 제거, 폐비닐 수거, 장마철 농수로 정비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수혜농민 이모(남, 70세)씨는 “젊은 사람들 대부분이 직장을 찾아 도회지로 떠났기 때문에 농촌에는 힘든 농사일을 할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없어 어려움이 많은데 일손을 크게 덜어준 대구보호관찰소 사회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구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고령자·임차 농가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는 등 대민지원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daegu.probati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