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대상㈜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상향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최근의 사업구조조정 결과 회사 전반의 수익창출력이 개선되었고 향후에도 양호한 수익구조를 근간으로 제반 경영상태가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사는 패밀리브랜드인 “청정원”의 런칭 이후 성장성 제고와 브랜드파워 확대를 위하여 매우 다양한 제품라인을 구축하여 왔으나, 장류, MSG 이외의 대부분의 품목이 치열한 시장경쟁 등으로 적자상태를 지속함에 따라 회사 전체적인 수익구조가 저조한 수준을 지속하여 왔다. 이에 따라 동사는 2007년 들어 육가공, 냉동식품 등을 대상FNF에 이관하고 레토르트식품을 비롯한 14개 품목군의 판매를 중단하는 제품 Portfolio 조정과 함께 조직슬림화와 인력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였다.
이 같은 사업구조조정으로 인하여 2007년 영업수익성이 개선 추세로 전환된 데 이어 2008년에는 구조조정 효과의 본격화에 따라 수익창출력의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바, 2008년 1사분기 현재 영업이익률은 2007년 1사분기에 비해 4.0%P가 증가한 7.3%를 기록하였고 세전이익 규모 역시 132억원이 증가한 158억원을 기록하였다.
저수익품목의 정리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매출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우수한 제품력과 확고한 시장지위를 기반으로 한 주력 품목군의 안정된 매출 신장세와 고부가가치의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 대상FNF와의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통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안정된 외형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수익창출력 또한 의미있는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사의 차입금 규모는 1998년 라이신사업 매각을 필두로 하는 일련의 구조조정을 통하여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1998년 방학동공장에 이어 2003년에는 부산 전분당공장을, 2006년에는 가양동공장을 각각 군산공장으로 이전함으로써 생산설비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공장부지의 매각 등을 통한 차입금 축소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2001년 이전 1조원을 상회하였던 차입금 규모가 2008년 3월말 현재 4,341억원(ABS 600억원 포함)으로 축소되었다. 다만 2006년 대상FNF 인수, 해외현지법인 출자에 이어 2008년에는 대한통운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일련의 영업외적 투자 확대에 따라 차입규모의 감소세가 일단락된 양상이다.
수익 및 현금창출력에 비해 차입금 규모가 다소 과중한 수준으로 판단되기는 하나,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영업활동에서의 현금창출력 제고와 공장이전 완료에 따른 설비투자부담의 완화 등으로 향후 영업창출현금에 의한 차입금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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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