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비타 자일리톨’껌 업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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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코스피 001800
2005-03-03 14:58
서울--(뉴스와이어)--식후 껌 한 알이면,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충족시킨다?

자일리톨껌의 선풍적인 인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해 온 껌시장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자일리톨껌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오리온은 2월 비타민 C가 함유된 ‘비타 자일리톨’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지난 해 광동제약의 ‘비타500’을 비롯한 비타민 음료가 웰빙 트랜드에 발맞춰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가운데 제과업계에서도 비타민 껌이 성공을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리온 ‘비타 자일리톨’에는 1,300mg(90g 한봉지)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하루 세 알이면, 비타민 C 1일 권장량을 충족시킨다. 또, 오리온 ‘비타 자일리톨’은 100% 자일리톨만을 감미료로 사용하여 치아 건강에 더욱 좋으며, 건강 뿐 아니라 기존 자일리톨껌 맛을 업그레이드하여 한층 더 좋은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과일과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미백효과, 기미, 주근깨 방지부터 동맥경화 예방, 헬리코박터균의 독성 완화까지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육류소비가 많은 직장인들, 미용을 원하는 20, 30대 여성, 장년 층까지 ‘비타 자일리톨’을 씹음으로써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C 섭취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의 관계자는 “자일리톨 껌이 맛으로 먹던 1세대에서 입냄새 제거 및 치아 건강 기능의 2세대를 거쳐 건강 기능을 강화한 3세대 고기능 전문껌 이었다면, ‘비타 자일리톨’은 치아 건강 뿐 아니라 우리 몸의 필수 영양성분인 비타민 C가 함유된 맛, 치아건강, 영양성분을 함유한 3.5세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오리온은 자일리톨에 관한한 원천기술 보유업체로서 1997년 미생물 발효법을 통한 자일리톨 생산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같은 해 국산 신기술 인증마크인 KT 마크, 1998년 IR52 장영실상 수상, 국내 및 미국 특허(USP 5686277)를 획득했고, 지난해 GH마크를 획득하여 자일리톨 생산기술에 있어서 만은 자타가 인정하는 선두 업체이다.

2003년말 오리온은 ‘자일리톨 애플민트’를 새롭게 출시하여 지난 해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 50% 가까운 고성장을 했다.(2004년 자일리톨껌 전체시장 규모 1,900억원) 또 지난 해 말부터 중국에서도 ‘오리온 초코파이’에 이어 ‘자일리톨껌’의 매출이 급신장하며 제 2의 초코파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리온의 관계자는 “앞으로 오리온의 껌 기술력으로 맛 뿐 아니라 현대인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중심의 제품들을 계속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올해 비타민 음료시장은 2,000억원대로 추산하고 있으며 ‘비타500’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광동제약을 비롯한 동화제약, 동아제약 등은 봄철 성수기를 맞아 신규 CF를 론칭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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