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달 기념, 조명재활용운동네트워크 전국 릴레이 캠페인
※ 조명재활용운동네트워크 참여단체 :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서울, 평택, 고양, 인천, 부산, 포항, 광주)와 울산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전주주부클럽, 그리고 여수환경운동연합 등
서울((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 공동대표 이덕승)에서는 7월 3일 용산역 앞 광장에서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은의 유해성 및 형광등 재활용의 필요성 및 방법 등을 알리고 친환경 형광등 부채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펼친다.
형광등 안에는 유해물질인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깨트려버릴 경우 매립·소각되어 토양, 대기를 통한 이차오염으로 미나마타병과 같은 심각한 불치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깨지 않고 안전하게 분리수거 하면 수은도 안전하게 추출되며 유리는 다시 유리섬유, 바닥재 등의 친환경원료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형광등을 안전하게 분리배출하지 않거나 재활용에 참여하지 않고 매립·소각할 경우, 관련규정에 의거하여 일반시민도, 학교, 빌딩, 병원등과 같은 사업장에서도 처벌(과태료 부과 : 100만원 이하)될 수 있다.
형광등 분리수거는 2001년부터 실시되었지만 재활용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인식부재, 수집·운송 유통과정 상의 파손 및 중간업체의 불법 매립·소각 등으로 인해 재활용량은 여전히 저조(발생량 대비 20%)하다.
이에, 환경의 달을 맞아 전국 조명재활용운동네트워크는 폐형광등이 적정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재활용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지역에서는 특성에 맞게 매립·소각장의 반입되는 폐형광등을 근절시키기 위한 매립·소각장 을 대상으로 현수막 홍보, 안내문 발송 등을 실시하며, 관련자 교육을 통해 적정처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지속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recyclinglamp.org
연락처
녹색소비자연대 간사 방세화 전화 3272-7102 이메일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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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9일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