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재단, 부산 `과학문화도시'로 선포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부산광역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사이언스코리아」운동의 핵심 지역거점으로 추진하고 있는「과학문화도시」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상호 협력에 합의하는 선포식을 오는 3월7일(월) 오전 11시에 부산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 개최한다.

광역시로는 최초로「과학문화도시」를 선포하는 부산시는 “부산을 바꾸자”는 혁신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다양한 과학문화사업 및 관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과학문화도시」선포를 계기로 생활과학교실, 청소년과학탐구반, 청소년과학진흥센터 등 과학문화사업을 부산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추진, 지원하고 2006년도에는 부산에서 “과학의 날 기념식”과 대규모 과학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를 책임운영기관으로 부산시내 22개 지역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아동에게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과 나눔의 과학캠프”, 일반인 및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별축제”와 부산지역 시민천문대 설립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의 과학 발전을 위한 “부산과학포럼”, “부산의 과학뿌리 찾기”, “부산의 과학 발간”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3월7일(월) 오전 11시에 부산시청 국제회의실(12층)에서 열리는 과학 문화도시 선포식에는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설동근 부산광역시 교육감, 김인세.노기태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공동이사장, 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등 지역 주요 인사 및 부산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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