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비즈바자(BizBaza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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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2008-06-27 16:14
서울--(뉴스와이어)--에스모드 서울에서는 오는 7월 4일(금) 오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홍대앞 상상마당 1층 매장에서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제작한 작품을 판매하는 ‘비즈바자(BizBazar)’ 행사를 개최한다.

브랜드에 맞는 상품 기획부터 제작,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된 이번 에스모드 서울 워크샵 ‘비즈바자(BizBazar)’에는 에스모드 서울 2학년 총 96명이 참여해 그룹별로 컨셉에 맞는 크리에이티브한 젊은 감각의 상품을 디자인했다.

7월 4일,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에스모드 서울 2학년 학생들의 ‘Biz Bazar’ 행사에는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셔츠, 원피스, 팬츠, 재킷, 조끼, 액세서리 등 400 여 벌의 옷과 학생들이 직접 텍스타일 디자인을 해 디지털 프린팅한 독특한 문양의 200여 벌의 티셔츠가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을 위해 학생들은 4월 말부터 크리에이터, 럭셔리, 캐주얼, 스포츠 등 4가지의 섹터로 그룹을 나누어 2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여 20개 브랜드를 런칭했다. 학생들은 직접 각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되어 디자인부터 패턴, 봉제, 브랜드 네이밍, 가격 책정까지 담당할 뿐만 아니라 의류 디자인, 액세서리 디자인, 영업, 홍보, 물류, 회계, 판매 등의 팀을 조직, 패션 의류업체 비즈니스에서의 모든 프로세스를 실제로 체험하고 실수요자를 현장에서 만나는 실무를 그대로 경험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총 책임을 맡은 에스모드 서울 2학년 노상현 학생은 “패션의 전 과정을 직접 기획, 경험해본다는 의미의 ‘business’와 ‘기묘한, 엉뚱한’이란 뜻을 가진 불어단어 ‘bizarre’에서 ‘BizBazar’라는 타이틀을 고안했다”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세상에 한 벌밖에 없는 유니크한 옷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모드 서울 개요
에스모드 서울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에스모드 파리의 한국 분교로, 1989년 설립된 이래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았다. 에스모드 파리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패션디자인과 패턴디자인을 병행해 가르치며, 3년 정규과정과 2년만에 졸업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3학년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중 한 과정을 전공으로 정해 보다 깊이 있는 패션교육을 하고 있다. 현장실무에 강한 패션 전문인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스모드 서울은 2022년 2월까지 총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졸업생은 국내외 패션계 다방면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는 181년 역사와 13개국 19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에스모드 분교간 교환학생 및 편입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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