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금강산 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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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2008-06-30 16:1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아산(대표이사:尹萬俊)은 고성항에 위치한 금강산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하순까지 50여일 간 개방한다.

2002년 처음 개방한 금강산 해수욕장은 금강산의 수려한 봉우리들로 둘러쌓여 있어 해수욕장에서도 천불산 등 금강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깊지 않은 수심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왔다.

현대아산은 해수욕장에 20인용 10개, 4인용 10개의 텐트를 마련해 2박3일 일정의 해변 야영캠프를 운영한다. 이용객들은 오전에 구룡연코스와 삼일포코스를 관광하고, 오후에는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에는 수상암벽,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다양한 레저시설 및 편의시설이 준비되며, 캠프파이어도 가능하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여름철 금강산은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오염되지 않은 북측의 청정 해역에서 많은 인파와 바가지요금에 대한 걱정도 필요 없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금강산을 찾는 4인 가족이 BC카드와 삼성카드로 관광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를 제공한다. 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이밖에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10돌을 맞아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강산개성 및 백두산 관광과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내외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대아산은 7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으로 논문, 기획서, 아이디어 등 다양한 형식의 탐방 계획서를 접수 받아, 최종 7팀을 선발해 금강산 및 개성 탐방을 실시하여, 최종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세팀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현대아산 개요
현대아산은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 시작 이후 남북경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99년 2월 5일에 설립된 남북경제협력 전문기업이다. 현대아산의 사업은 관광사업(국내관광,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사업, 금강산관광, 개성관광 등), 건설사업(국내건설공사, 개성공단건설 등), 남북경협사업(유통사업 및 면세점판매, 개성공단 현지매출, 남북간 운송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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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홍보팀 장영란 3669-3866, 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