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마니커의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B로 하향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비교적 양호한 업종내 시장지위와 수직계열화 노력을 통한 사업의 안정성 강화 등의 긍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외생변수에 따른 실적가변성의 확대추세와 이로 인한 영업실적의 저하, 재무부담의 증가 등 부정적인 요인들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1985년 ㈜대연식품을 모태로 설립된 육계 전문업체로 1998년 대상그룹의 계육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사업영역을 확장, 현재의 사업구조를 형성하였다. 이후 원종계에서부터 사육, 도계, 유통 등에 이르는 육계사업 전반을 수직계열화함으로써 전문계열화업체로 성장하였다.
전반적인 닭고기 소비량의 증가추세와 상위권의 브랜드인지도, 삼계용 제품생산 등 지속적인 사업영역의 확대 노력 등을 통해 비교적 양호한 매출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2007년 이후 수급완화에 따른 생계시세의 하락과 사료가 인상에 따른 원가부담의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었으며, 2008년 들어서도 높은 사료가 수준과 조류독감 발병에 따른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저조한 영업실적이 지속되는 등 외생변수에 따른 산업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전반적인 실적가변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산잠재력 저하에 따른 수급상황의 개선으로 향후 생계시세와 소비심리가 일정수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나, 사료가 인상부담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료 전량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는 동사 수익구조의 불안정성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산매각 등을 통한 자금확보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수익구조의 불안정성과 차입규모의 확대, 조기상환옵션 등으로 인한 차입금의 만기집중 등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재무부담은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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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