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올림픽”,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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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08-07-02 10:22
인천--(뉴스와이어)--전 세계 120개국 4,500여명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의 안전올림픽이 공식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린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노민기)은 서울 코엑스에서 6월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 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폐막식을 실시한다.

· 제 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폐막식 일정
- 장소 :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
- 일시 : 2008.7.2(수) 11:15~13:10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대회는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한국산업안전공단(KOSHA)이 공동 주관하고, 노동부에서 후원했다.

대회 첫날 세계대회사상 최초로 열린 안전보건대표자 회의를 통해 채택된 ‘서울선언서’는 3년 후 터키대회에서 구체적 성과가 보고된다.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서울선언서는’ 세계 각국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다짐하는 지구촌 산업안전보건 헌장이다. 세계 각국은 채택된 서울 선언서에 따라 안전보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성과를 3년 후 다음 대회에서 논의하게 된다.

폐막식은 아산디옵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차장, 코라존 드 라 파즈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회장, 노민기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등 주요인사와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국제노동기구(ILO) 사미라 알 투와자리(Sameera Al-Tuwaijri) 산업안전국장과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장룩마리(jean-Luc Marie) 예방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이번대회 하이라이트를 설명하는 한편, 대회기간 중 상영된 국제필름 및 멀티미디어 페스티발 출품작중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의 행사를 갖는다.

이밖에 터키 무스타파 코눅 노동사회보장부 차관이 다음 대회 개최기관으로서 인사말을 전한 후 노민기 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이 폐회를 선언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사상 처음으로 개최된 ‘안전보건대표자회의’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발표하는 ‘발표자코너’, ‘대륙별 회의’, ‘멀티미디어 페스티발’을 비롯해 43개 기술세션과 48개 심포지움 등 전세계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정보와 기술이 다루어졌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노민기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 이번 대회는 지구촌 산업안전보건의 헌장격인 ‘서울선언서’를 채택함으로써 세계산업안전보건의 실천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다음 터키대회에서 각국이 구체적인 실행을 통해 ‘서울선언서’에 대한 성과있는 결과가 보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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