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기청정협회의 HB마크(Healthy Building materials)는 건축자재로부터 발생되는 다양한 오염원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에 대한 검증만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명칭을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는 건축자재의 생산, 유통, 사용 및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HB마크는 제품의 친환경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일부 환경오염물질의 방출량을 일정정도 저감시킨다는 이유로 ‘친환경’ 인증을 주어 제품의 허위·과장광고를 유도하였다.
HB마크는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제도’가 아닌 ‘실내 공기질 관련 오염물질 방출등급 인증제도’에 근거하여 ‘VOCs 저방출 자재’등으로 표기되어야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시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으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자와 업계의 혼란을 줄이고, 친환경 인증제도가 사회적으로 올바르게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이후 조속한 개선을 요구하는 바이다.
2008년 7월 2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윤준하 조한혜정 최재천·사무총장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개요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 홍보, 캠페인, 정책제안 등의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
웹사이트: http://www.kfem.or.kr
연락처
환경운동연합 02-735-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