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들거려도 말라가는 여름피부, 피부타입별 수분 공급법
뜨거운 여름 피부는 습도가 높아도 갈증을 호소한다. 에어컨을 틀어놓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와 습도 차이가 피부의 적응력을 떨어뜨리고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또한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여름 피부는 각질층이 두꺼워져 수분크림이나 에센스를 발라도 진피층까지 전달되기 어렵다.
드림클리닉 메디컬스킨케어 전문 의료진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점점 민감해지고 피지 분비가 오히려 늘어나 번들거리게 된다.”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여름피부는 표면만 번들거릴 뿐 피부 속은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여름에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의 수분 공급이다. 변덕스러운 여름 환경과 트러블 잦은 피부, 뷰티 전문가 드림클리닉 에스테닉 한미정원장의 도움말로 피부 타입별 보습 전략을 알아본다.
1) 건성 피부
화끈거리기 쉬운 건성피부는 기초 화장품부터 수분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발라준다. 일주일에 한두 번 사용하는 수분마스크를 차게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일주일에 1~2회 달걀흰자 팩을 하는 것도 지친 피부의 탄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피부 보호막의 안정화를 위해 피부클리닉의 유,수분 발란스를 맞춰주는 수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화끈거리는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 지성 피부
여드름이 심해지는 여름, 피부 표면의 번들거림은 잡아주고 피부 속은 수분으로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는 토너, 에센스, 세럼, 에멀전 순으로 피지컨트롤이 가능한 제품을 고른다.
노화한 각질을 정기적으로 제거하는 것도 중요한데 매일 매일 모공 속 노폐물과 각질을 정리해 주고, 피지 제거 팩을 해주는 것도 좋다.
피부클리닉의 Purifying 관리는 안정화된 글리콜릭산을 사용하여 여드름 피부의 피지분비를 조절해 각질상태를 정상화시키며, 피지를 제거하고 모공을 정화시켜 블랙헤드를 없애고 번들거림을 잡아주어 전체적으로 안색을 맑게 해준다.
3) 민감성 피부
수분 크림은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되 밤사이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으므로 나이트크림은 꼭 발라준다.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피부가 붉어졌을 때는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는 수딩 마스크를 이용한다.
일주일에 한번은 촉촉한 크림 타입의 수분 마스크로 피부 땅김을 없애고 영양 성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개요
비포앤애프터클리닉은 대형기획사 연예인 이미지메이킹 전담, 연예인 피부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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