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CAD기반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콘 장비선정’ 프로그램 개발

서울--(뉴스와이어)--토종CAD를 개발하는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 http://www.cadian.com)는 삼성전자의 시스템에어콘 설치를 위한 장비선정 및 자동배치 시스템인 DVM-Pro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모드와 설계모드로 구성된 삼성전자 DVM-Pro 시스템은 최첨단 초고층 빌딩이나 병원 등 대형건물에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시스템에어콘 공급을 위한 SW툴로 초기 견적에서부터 시뮬레이션, 설치 및 사후 유지보수까지의 전과정을 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에어콘 실내기 자동선정, 실내기에 따른 실외기 자동선정 외에도 실내기와 실외기의 배치에 따라 스펙 선정, 파이프라인의 자동연결은 물론 소요자재량 산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비일람표/제어계통도/견적서 등 각종 내역서 등을 실시간으로 추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에어콘 설치자는 작업시간의 단축과 자재 절약을 기할 수 있고, 배치 관련하여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에어콘 제조사는 물론 대리점도 대 고객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사장은 "세계 최초로 캐드엔진(캐디안)을 기반으로 개발된 DVM-Pro 시스템은 건물주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오토캐드 CAD데이타 파일을 바로 불러 올 수 있고, 실측도면 위에 모든 장비를 자동 배치하므로 정확한 자재산출이 가능하며, 건물 유형에 따라 미리 작성된 템플릿 파일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배치 및 설계시간의 단축을 가져 온다" 고 말했다.

삼성전자 김철우 부장은 "지난 3,4월에 DVM-PRO 체험판으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과정에서 접수되었던 다양한 요구사항과 문제점들을 모두 해결하였다" 면서 “캐드 기능을 전혀 숙지하지 않아도 2일 교육만으로도 DVM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난 6월부터 단계적으로 국내 및 해외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김 부장은 “전세계 현장에 설치가 완료되는 8월경이 되면 경쟁 관계의 에어콘 제조사들에 비하여 고객 대응, 신뢰성 등에서 우위에 설 것이며, DVM을 통해 설계불량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설치불량은 거의 사라질 것”이라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정현석 개발PM은 “이 프로그램은 영업사원의 현장정보를 도면 설계자도 공유하기 때문에 장비선정에 있어서 에러방지 및 현장정보가 정확히 반영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만, 오토캐드로 8시간 이상의 설계작업을 40분 이내에 완료할 정도로 작업속도를 무려 12배 이상 향상시켰기 때문에 에어콘 설치에 필요한 공기와 비용도 크게 절약될 것으로 확신된다”고 말했다.

금번 삼성전자의 DVM Pro 프로그램은 개발 초기에 목표하지도 않았던 작업속도 향상이라는 부수적인 효과가 크게 기대되는 등 일본의 세계적인 에어컨 제조사인 다이킨의 장비선정 프로그램과 벤치마킹한 결과 모든 면에서 월등히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텔리코리아가 금번 공급한 에어콘 장비선정 프로그램은 오토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캐디안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한글, 영문 버전 외에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 대부분의 주요 언어로 공급된다.

웹사이트: http://www.cad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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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코리아 박승훈 대표이사 02-323-0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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