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스타 벤 애플렉의 감독 데뷔작 ‘가라, 아이야, 가라’ 7월 16일 DV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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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미디어
2008-07-07 10:19
파주--(뉴스와이어)--미남배우 겸 각본가인 것도 모자라 이제 감독까지 겸임하게 된 벤 애플렉이 자신의 친동생인 케이시 애플렉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을 통해 헐리웃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을 주인공으로 하여 사회성 짙은 범죄 드라마를 연출했다. 바로 벤 애플렉이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인 데니스 리헤인의 동명 소설 ‘가라 아이야 가라’를 스크린으로 옮긴 동명의 영화 <가라, 아이야, 가라>가 그것.

누군가의 행복에 관여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범법 행위도 저지를 수 있는가? <가라, 아이야, 가라>는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 방관자가 될 것인가 혹은 그 문제에 뛰어들어 해결하는 것이 정당한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이다.

벤 애플렉의 첫 번째 극영화 감독작품이 된 이 영화는 개봉을 몇 달 앞둔 시점에서, 영화 내용과 유사하게 포르투갈에서 가족과 휴가 온 4살 영국 소녀의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영국에서는 2007년 12월로 예정되었던 영국 개봉이 미뤄지기도 했다. 미국 개봉에서는 첫 주 1,713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 동안 550만 불의 수입을 올리며 주말 박스 오피스 6위에 랭크 되었다.

데니스 리헤인의 동명 원작 소설 : 가라, 아이야, 가라

원작은 국내에도 출간된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가라, 아이야, 가라'. 데니스 리헤인은 현대 미국의 하드보일드 스릴러를 대표하는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셰이머스 상, 앤소니 상, 배리 상 등 굵직한 추리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였으며, 출간작 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우리에게는 '미스틱 리버'로 잘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린 '살인자들의 섬(Shutter Island)'은 마틴 스콜세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합심 영화로 2008년 봄 촬영에 들어간다고 한다.

‘웰메이드’ 범죄 사회 드라마 : <가라 아이야 가라>

켄지와 제나로의 선택은 옳은 결정이었을까? 그리고 당신은 과연 켄지의 선택을 지지할 수 있는가?

<가라, 아이야, 가라>는 관객의 가치판단의 중간에서 방황하게 만드는 영화다. 최근 국내에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아동 유괴로 인한 범죄물로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한 심경을 피하기 어렵다. 또한, 스릴러물로 갖추어야 할 재미와 반전이 갖춰져 있으며 동시에 감상자가 끊임없이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할 영화인 것이다.

한 비평가는 <가라 아이야 가라>에 대한 평가에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달았다. “도시에 보내는 연애편지와도 이 영화는, 마틴 스콜시즈 감독의 <디파티드>의 사악한 거리보다 더 현실감이 느껴지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미스틱 리버>만큼이나 고통스럽다.” 베스트셀러로 평가 받을 원작에 잘 쓰여진 시나리오와 치밀한 연출력은 완성도 높은 사회 범죄 드라마로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때문에 이 영화에는 억지로 짜맞춘 듯한 부실한 부분이 없다. 영화의 반전이 충격적이라기 보다는 사실적으로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영화를 감상한 후 울림은 더 오래 간다고 할 수 있다.

형 벤 애플렉의 자리를 잇는 동생 케이시 애플렉의 뛰어난 연기

이미 <굿 윌 헌팅>, <체이싱 아미>, <세익스피어 인 러브>, <도그마>, <진주만>, <데어 데블>을 통해 화려한 배우 인생을 살고 있는 벤 애플렉의 감독 변신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흥미로운 캐스팅은 바로 자신의 친동생인 케이시 애플렉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이다.

동생 케이시 애플렉은 그 동안 <체이싱 아미>, <소울 서바이버>, <오션스 일레븐> 등의 영화에서 크고 작은 조연을 맡아 꾸준히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 배우. 그는 그의 신작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을 통해 오스카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가라 아이야 가라>에서 케이시 애플렉은 법을 집행하기 위해 또 그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설탐정 켄지 역할을 맡아 그의 숨겨져 있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가라, 아이야, 가라> DVD 속으로…

벤 애플렉이 '가라 아이야 가라' 책을 통해 영감을 얻어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미니다큐멘터리로 수록되어 있다. 처음 감독을 맡은 데 대한 부담감과 자신감, 책임감을 느끼는 벤 애플렉을 지켜볼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모건 프리먼을 비롯한 에드 해리스, 케이시 애플렉, 미셸 모나한 등 성격파 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와 처녀 연출의 벤 에플렉과의 호흡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눈다. <가라, 아이야, 가라> DVD는 오는 7월 16일 출시된다.

<가라, 아이야, 가라> DVD 상세 소개

[기본 정보]

제목 가라, 아이야, 가라 원제목 GONE BABY GONE 장르 범죄 드라마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 미개봉 제작국가 미국 제작 월트 디즈니 감독 벤 애플렉 주연 모건 프리먼, 케이시 애플렉 수록시간 114분 화면방식 1.85: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트랙 DOLBY DIGITAL 5.1 언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자막 영어,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디스크수량 1disc 포맷방식 1disc : DVD9 출시일 2008년 7월 16일 판매가격 22,000원

[줄거리]

실종 소녀 미스터리.. 그리고 그 이면에 밝혀지는 추악하고 슬픈 진실!

보스턴의 우범지역 돌체스터에서 4살 소녀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립탐정 패트릭과 안젤라에게 사건수사 의뢰가 들어온다. 처음에는 사건을 맡고 싶어하지 않았던 패트릭과 안젤라는 실종소녀 숙모의 간절한 부탁으로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자신들의 관계와 정신상태,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받는 수사가 이어진 끝에 이 두 탐정은, 진실은 보이는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케이디미디어 개요
케이디미디어는 1999년 설립, 국내 유일의 추첨식 복권 인쇄 및 상품권, 입장권 등의 특수 인쇄를 캐시카우로 하며 DVD, BD유통 등을 통해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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