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질환별로 ▲알레르기질환 : 인하대학교 부속병원,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 :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학연구소), ▲소아암 : 화순 전남대학교병원, ▲석면관련 질환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선천성기형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전남, 부산, 제주에 분포되어 있다.
이로써 현재 운영중인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서울삼성병원: 아토피피부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천식, 단국대학교 의료원: 소아 발달장애)를 포함하여 모두 8개소로 늘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연구센터는 지난 4월부터 5월동안 응모한 10개 종합병원과 의과대학 중에서 연구 수행능력,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심도있는 평가와 현장확인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7.7일(월)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지정서 전달을 받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8월부터는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에서는 ’07년부터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 주요 환경성질환의 예방·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성질환의 실태를 파악하고 환경요인과의 상관성 연구를 집중할 수 있도록 종합병원, 대학교 등을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지정·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협력기관 등과의 긴밀한 네트웍을 통한 환경성질환과 환경요인간의 상관관계 조사·연구, 환경측면에서의 예방가이드라인 마련, 환자 등에 대한 교육·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성질환을 일반 질환 관리차원에서만 접근하여 주요요인으로 생각되는 환경문제가 검토되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작년 3개소에 이어 5개 기관을 추가 선정함으로써 환경성질환에 대한 과학적인 원인규명과 감시·예방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11년까지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를 총 11개소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금년 하반기에는 각 연구센터별로 구축중인 홈페이지를 연결해 국민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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