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투어, 태백시와 e스포츠 테마 1박 2일 관광상품 선보여
‘2008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천안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스포츠 대회. 아마추어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카드라이더 등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대중적 게임들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대표 선발전 이외에도 다양한 개막식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여행에는 개막식 참가 외에도 래프팅체험, 청령포 관광 등 알찬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기암괴석과 구간구간 급류가 어우러지는 어라연 계곡에서의 래프팅은 ‘래프팅 1번지’로 불리울 정도로 유명한 체험코스. 6~10명이 한팀이 되어 2~3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스릴과 액션과 함께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해발 920m의 높이에 자리한 태백 용연동굴은 3억년 전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회동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동굴로 유명하다. 다양한 석순과 종유석, 동굴산호는 물론 동굴 내부에 위치한 대형광장에서 음악에 맞춰 물줄기를 뿜어내는 환상적인 리듬분수도 관람할 수 있다.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잘 알려져 있는 곳. 나룻배가 아닌 통통배를 타는 이색 체험과 함께 600년이 넘은 관음송과 노산대에서 바라보는 서강의 수려한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넥스투어 관계자는 “이번 테마상품은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막식과 함께 동강에서 래프팅도 즐길 수 있는 알찬 상품” 이라며 “e스포츠를 가족 간 여가문화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상품는 대회 개막일인 7월 19일 단 한번 출발한다. 왕복 교통비와 입장료, 체험비, 여행자 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성인기준 1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넥스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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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30일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