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 고 춘언당 박일분 여사 1주기 추도 행사 가져

서울--(뉴스와이어)--국립 상주대학교(총장 金鍾鎬)는 「고 춘언당 박일분 여사 1주기 추도 행사」를 3월 5일(토) 오전 11시 30분에 대학내 '장학후원동산'에서 총장, 교직원, 재학생 및 유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면서도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고 춘언당 박일분 여사는 날품팔이와 보부상 등으로 평생모은 전재산(약 5억원 상당)을 후학 양성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하여 상주대학교에 기탁하고 세상을 떠났다.

상주대학교는 2004년 2월 25일(음력 1월 25일) 박일분 여사가 돌아가시자, 고인의 유족은 물론이고 총장, 교직원, 재학생 및 시민을 초청하여 상주대학교장으로 성대한 장례식을 치른 바 있으며, 1주기 기일을 맞아 다시 한번 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기부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도행사를 개최하였다고 하였다.

한편, 상주대학교에서는 『춘언당 박일분 장학금』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총 40명에게 2억8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들은 재학중에는 물론이고 사회에 나가서도 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릴 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실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ngj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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