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아홉 번째 공연 -클래식은 내친구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아홉 번째 공연 “클래식은 내친구”를 7월 13일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는 12월 28일까지 석남홀에서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아홉 번째 공연인 “클래식은 내친구”에서 인천챔버오케스트라는 비발디, 바하가 활동했던 바로크시대 음악에서부터 하이든, 모차르트의 고전파 음악, 오펜바흐, 슈베르트의 낭만파 음악을 거쳐 현대음악까지 시대별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연주한다.

인천챔버오케스트라는 클래식, 뮤지컬 뿐 만 아니라 국내가수들의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여러 영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뉴에이지 작곡가 유키쿠라모토와 전국 순회공연을 한 바 있고, 한층 더 성숙되고 풍부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전문연주단체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로크시대에 음악가 비발디의 『사계 겨울 중 2악장』과 고전파시대의 하이든 『현악 4중주 ‘황제’ 제 2악장』, 낭만파시대의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숭어』그리고 현대음악가 더글라스의 『찬가(hymn)』를 감상할 수 있다. 비발디 사계 겨울 중 2악장은 가수 이현우의 노래 “헤어진 다음날” 처음 부분에서 많이 들어 본 친숙한 곡이다.

본 음악회는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전회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7월 9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약이 가능하다.

인터넷 예약을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는 당일 공연 30분 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인천광역시립박물관 032-440-6125 )

웹사이트: http://museum.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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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용운 032-440-6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