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 7.10일부터 어린이자연학교 참여자 선착순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익) 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에서 우리농업과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자연학교’를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하고 참여자(초등학생 및 학부모) 800명을 7월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어린이 자연학교는 평소에 식물이나 흙을 만져보기가 어려운 도시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에서도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자연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1일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전문지도사의 안내로 도심에서 이루어지는 서울농업의 현황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땅채송화, 원추리 등 100여종에 달하는 식물관찰과 곤충채집, 식물번식 실습,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서울시민에 한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고 준비물은 도시락, 필기도구, 간편한 복장이다. 참여 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을 체험하기 위해 멀리 나갈 필요없이 서울에서도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2002년부터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작년 프로그램 중 미꾸라지 잡기 체험이 가장 인기가 있어 올해도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 많다면서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학부모들은 인터넷 신청을 서두르라고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agro.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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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주재천 02-459-6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