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전문가들이 말하는 여름휴가
3사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번 공동 설문조사를 통하여, 검색 시장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 대표 검색 기업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한 휴가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포털 및 검색엔진으로 휴가 관련 정보 얻어
‘휴가와 관련하여 정보를 얻는 주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포털 및 전문 검색 엔진을 활용한다(75%)는 응답이 압도적이었다. 이는 주변사람의 권유, 여행관련 서적 등 오프라인에서 주로 습득했던 과거의 방법보다는 인터넷이 발달된 현 시대에 맞게 각종 포털, 블로그, 뉴스 등 온라인에서 휴가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풍속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만원으로 가족과 함께 자가용 타고 바다로!
휴가 예산을 묻는 질문에선 응답자의 과반수가 30만원 미만(67%) 이라고 답했고 50만원 미만(17%)이라는 대답이 그 뒤를 이었다. 휴가 비용을 한 푼도 쓰지 않겠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7%나 있다는 것이 이채로웠다.
선호하는 휴가 장소로는 바다(61%)가 꼽혔는데, 이는 전반적으로 연령대가 젊은 검색 기업 임직원들이 해변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되었다.
선호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살인적인 고유가 탓에 대중교통 이용(17%)이 우월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자가용을 이용(71%)하겠다는 답변이 압도적이었다.
휴가 중 꼭 하고 싶은 것은 가족과의 시간 보내기(38%) 와 휴식(36%) 이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함께 휴가를 가고 싶은 사람’ 또한 가족(39%)이 1위를 차지하여, 여름휴가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및 개인적인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함께 휴가를 가고 싶은 사람의 두 번째 순위로 이성 친구(28%)가 꼽혔다.
전통적인 제조 기반 산업과는 다른 유연한 휴가 계획
‘휴가를 언제 떠나는가’를 묻는 질문에선 7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25%), 8월초(25%), 8월 중순(22%)순으로 응답결과가 집계 되어 휴가 시기가 고르게 분포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공장의 가동 중단과 동시에 휴가를 갖는 제조업과 달리, 검색 전문기업과 같은 IT기업 들이 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휴가의 필수 아이템으로는 카메라(22%) 와 휴대용 IT기기(2%)를 제치고 길동무(63%)가 꼽혔고, 휴가와 관련한 애로 사항으로는 비용(28%), 붐비는 인파(28%) 및 업무(20%)가 나란히 수위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주관식으로 진행된 ‘함께 휴가를 떠나고 싶은 유명인’으로 강호동, 이승기 등 1박 2일 출연진들이 대거 표를 얻었다. 이는 야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1박 2일의 컨셉트와 여름 휴가가 부합되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한끼의 점심식사가 22억 원에 낙찰 되어 화제를 낳은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도 많은 표를 얻어 눈길을 끌었다.
다이퀘스트 개요
검색엔진 전문기업 다이퀘스트는 자연어처리(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미기반 자연어처리 및 정보검색솔루션 업체로, 범람하는 정보들을 정교하고 강력한 검색기술로 정제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시스템을 구축하는 검색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제 48주 IR52 장영실상 수상, INNO-Biz기업선정, GS인증획득 등 국내 최고의 자연어처리 및 정보검색기술로 고객요구에 최적화된 검색시스템 제공과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으로 현재 통계청, 보광그룹, 조선일보, G마켓, 프리챌 등 산업전반에 걸쳐 약 500여 개의 고객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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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8일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