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미 소설‘괭이부리말 아이들’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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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2008-07-11 10:51
서울--(뉴스와이어)--인천의 오래된 달동네 괭이부리말에 사는 가난한 이웃들 삶을 구석구석 착실하게 그린 김중미 소년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창비 2000)이 프랑스 출판사 EDITIONS THIERRY MAGNIER에서 L’ile aux chats라는 제목을 달고 프랑스어로 번역 출간되었다(반양장, 208면). 양정희 씨가 프랑스어로 옮겼고, 표지 그림은 Claude Cachin이 그렸다.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이미 2002년 일본 코사이도오(廣濟堂) 출판사에서 ねこぐち村のこどもたち라는 제목을 달고 일본어로 번역 출간된 바 있다(요시까와 나기 옮김, 양장, 288면).

이 작품은 창비 주최 제4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MBC의 주말 오락프로그램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창비 개요
창비의 연원은 1966년 1월 창간된 계간 ‘창작과비평’으로 창비는 1974년 단행본 출판을 시작한 이래 문학, 인문, 사회, 교양, 아동 등 각 분야의 양서들을 꾸준히 펴내왔다. 2003년 현재 1300여 종에 달하는 책을 간행하였고, 매년 60여 종 내외의 신간을 내고 있는 창비는 독자들에게서 가장 신뢰받는 출판사로 꼽히며, 양서의 산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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