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리얼다큐 천일야화’ 100화 특집 14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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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송
2008-07-14 09:56
서울--(뉴스와이어)--중앙방송(대표 김문연) Q채널이 자체제작물 <리얼다큐 천일야화>의 방송 100화를 맞아 특집 ‘천일야화, 18개월의 기록’을 방송한다.

지난 2007년 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시사르포 다큐멘터리 <리얼다큐 천일야화>는 그 동안 ‘영아유기’ ‘대리모’ ‘애인대행’ ‘가출주부’ 등 기존 공중파에서는 다루기 힘든 파격적인 소재와 충격적인 사회 세태를 다뤄왔다.

14일 월요일 밤 12시(재방: 16일 밤 11시, 18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100화 특집 ‘천일야화, 18개월의 기록’은 천일야화만의 통찰력으로 포착한 ‘99가지 스토리’는 무엇이었는지 그 18개월간의 시간을 되짚어본다. 또 리얼한 영상을 잡기 위해 카메라 뒤에서 벌어지는 제작 이야기를 최초 공개하고 방송문화 평론가, 언론 시민단체 등 각계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비판을 들어본다.

문화평론가 이문원씨는 프로그램에 대해 “지금까지의 다큐멘터리는 휴먼다큐,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는 보도 형식의 다큐 혹은 자연다큐에 치우쳐져 왔다. ‘리얼다큐 천일야화’는 새로운 장르로 시각을 넓힌 작품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케이블에서 리얼 다큐를 표방하는 여러 프로들이 있지만, ‘리얼다큐 천일야화’는 좀 더 보도성에 충실한 면이 있다. 하지만 시청률 압박과 같은 현실적인 환경 때문인지 한 방향으로 치닫거나 정체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앞으로는 조금 더 넓은 방향으로 대중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방식으로 제작해 주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했다.

최호룡 Q채널 제작담당은 100화 특집을 맞아 “케이블 채널에서 다큐 장르로서는 근접하기 어려운 1%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천일야화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며 “향후에는 더욱 다양한 소재로 100% 리얼의 생생한 사회 현장을 여과 없이 담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리얼다큐 천일야화>는 사회의 다양한 이면을 주류의 시선이 아닌, 비주류의 시각으로 포착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진의 촬영 작업은 결코 만만치 않다. 때로는 잠복근무, 위장술도 불사한다. 이번 100화 특집에서는 제작진의 험난한 제작 방식과 함께 위험천만한 제작 현장을 누비며 펼치는 제작진들의 아슬아슬 취재기를 보여준다.

또 아흔아홉 가지의 이야기 중 큰 인기를 끈 아이템 ‘불임’ ‘영아유기’ ‘묻지마 관광’편 등을 하이라이트로 묶어 내보낸다.

‘최면 빙의’편에서 빙의령에 벗어나기 위해 최면을 시도했던 출연자, 2006년 월드컵 당시 엉덩이 노출로 세상의 이목을 끈 ‘보여주고 싶은 여자, 똥습녀’편의 출연자 등을 만나 프로그램 출연 이후의 근황도 들어본다.

한편, <리얼다큐 천일야화>는 태국 최대의 케이블·위성 플랫폼 사업자인 트루비전(Truevisons)에 수출되어 8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중앙방송 개요
중앙일보 방송법인 중앙방송은 논픽션 채널 Q채널과 역사전문 다큐멘터리 채널 히스토리채널을 케이블과 위성에 동시방송하고 있으며, 2005년 1월 개국한 골프채널 J 골프는 케이블로 찾아뵙고 있습니다.앞으로도 더 나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채널로 거듭 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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