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 중동 직항 노선 증편
홍콩-두바이 직항 노선은 10월 1일부터 매주 18편 증편, 운항된다. 현재 주 14회 운행되는 것이, 4편 추가 되는 것. 하루에 2.5편 꼴로 운행되는 셈이다. 한국에서 출발할 경우 홍콩을 경유해서 가면 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 노선도 강화된다. 현재 바레인의 경유 노선만 주 4회 운항되고 있으나, 10월부터는 홍콩-리야드 노선을 직항으로 취항한다. 한국 출발시 인천-홍콩-리야드 노선이 적용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영업마케팅 장준모 이사는 “승객들의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공격적인 노선 편성에 나섰다”며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노선 확대 등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고유가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비용 절감이 아닌 성장 가능성 높은 잠재 시장으로의 영업 확장을 통해 수입 증대를 최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반면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에 한해 항공료를 3~15% 수준으로 인상한다. 이번 요금 인상은 홍콩 출발, 홍콩 도착 대부분의 노선에 적용되며 11일부터 적용됐다.
전세계 120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서울을 매일 5회 운항하고 있으며, 호주 노선 매주 58편, 유럽 매주 60편 등 다양한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일반석에 세계 최초로 후면고정좌석을 도입하고 일등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석에도 180도 플랫 시트(flat SEAT)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서울-홍콩간 일부 노선의 비즈니스석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thaypacific.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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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3일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