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고강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개최

뉴스 제공

2008-07-15 11:04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경서교회에서‘고강뉴타운지구’에 대해 공청회를 갖는다.

‘고강뉴타운지구’는 부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오정구 원종 고강동 일원의 1,775,383㎡의 고강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지역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5차에 걸쳐 주민의견수렴을 반영한 개발계획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소위원회와 경기도선진화위원회 교통분과의 자문사항 ▲사업시행구역이 설정된 내용의 추진사항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공람공고 시 지역 주민들이 제출한 주택평형 조정, 용적률ㆍ건폐율ㆍ높이와 임대주택 비율 완화, 구역 재조정, 사업시기, 소음피해 및 고도제한 등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역구 시의원과 지역주민대표 3인에게 고강뉴타운사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관련자(MP, 용역사, 부천시 관계자 등)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고강뉴타운 거주자나 토지 소유자 등은 지역주민대표자와 지역구 시의원에게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 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역을 설정하는데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다”면서 “주택공급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재정착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게 해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시는“지난해 고강뉴타운지구가 환경부 에코시티 시범도시 선정된 이후 도시재생사업 시행 시 모델이 될 수 있는 친환경 도시구조 개편, 일자리 창출, 실개천 복원 등 새로운 개발계획이 선보이고 있다”면서

“①현주민의 생업특성을 감안하여 저소득 일자리 창출, ②지역에 존재하는 사회적 자본을 최대한 활용한 일자리 아이템 설정, ③주민조직을 사업주체로 육성하되 외부기관과 비즈니스망을 구성, ④지역의 환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저비용의 경제프로그램 개발 등“에코시티 환경 일자리 창출 기본구상”에서 가칭 “3000職”프로젝트를 환경부와 부천시가 함께 연구 참여하고 계획(‘08년 8월 ~ ’09년 7월)하고 있어 향후 고강뉴타운에서만 느끼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재생도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받아 오는 10월 중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 하게 되면 지역주민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 설립을 통해 민간이 개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