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증명원, 성원건설 및 LG유통에 전자구매 및 계약시스템 구축
한국전자증명원은 최근 자사의 PKI 응용 솔루션을 공급하여 구축해온 성원건설의 전자구매시스템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2월 중 시험 오픈 했던 LG유통의 전자계약시스템은 버그 테스트 기간을 거쳐 3월부터 완전 가동에 들어간다.
이달 말에 정식으로 오픈하는 성원건설의 전자구매시스템은 협력업체 관리, 전자입찰, 전자계약 업무가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웹 기반의 전자구매 시스템 사용인증서로 등록된 협력업체 및 관계자 외에는 원천적으로 접근이 차단되며 전자서명법 제3조 및 인지세 법에 의거하여 지면계약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받는다.
성원측은 입찰부터 계약 완료까지의 전 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자동화된 시스템을 이용함으로써 업체들과의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해 구매과정의 혁신과 공정성 확보, 실질적인 비용 절감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자사 홍보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에 시험 오픈한 LG유통의 전자계약시스템은 기존 협력업체 및 협력희망 업체들과의 모든 거래들이 온라인으로 일원화 되어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거래의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수많은 물품과 업종의 계약이 수시로 이루어지는 유통업계들이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처리되던 계약업무를 전자화한다면, 각종 부대비용과 협력업체 및 내부 담당자의 업무절감 효과를 뚜렷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0년 초부터 도입되기 시작한 PKI 기반의 전자계약 및 구매시스템은 구매 및 업무 프로세스를 전산화하고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인지세법에 의한 인지세 면제 등 예산절감과 거래의 투명성 증대로 기업의 신뢰성을 크게 증진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 박명길 전무는 “공인인증서 기반의 전자구매시스템은 계약문서 및 자료 모두에 전자서명을 하고 수시로 위·변조를 검증함으로써 계약행위에 대한 신뢰도 및 투명성 확보를 통해 계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히고“앞으로 전자계약을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고객의 사용성을 높이고 계약업무 외 공문서 전달 등 협력 업체들과의 제반 업무 확인을 전자서명으로 대체하여 상호 신뢰 및 공신력을 갖추는 것이 업계의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전자증명원은 2000년 8월 설립된 이래, 국내 최초로 전자세금계산서 사업에 진출하여 삼성전자, LG CNS, 제일모직, 한화유통 등 국내 주요기업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동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객 정보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미국 인그리안사의 DB암호화 솔루션인 ‘데이터시큐어’를 국내에 독점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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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8일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