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배용준·손예진 주연 <외출>의 클라이맥스 장면인 대규모 야외 콘서트 씬이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된다. 이는 한국 영화사상 최초 시도로 큰 화제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속 대규모 야외 콘서트 장면은 실력 있는 가수들의 섭외, 인수(배용준)가 연출하게 될 화려한 무대 조명 세팅, 대규모 단위의 엑스트라 동원, 촬영이 가능한 야외 콘서트 장소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켜야하기 때문에 <외출> 제작진은 프리프로덕션 단계부터 이 장면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콘서트를 위한 초기 준비 과정에 있던 제작진은 <외출>의 영화 음악을 맡은 조성우 음악감독이 이끌고 있는 영화 음악 전문프로덕션 M&F가 기획 중이던 ‘국내 최고 가수들의 대규모 합동 야외 콘서트’를 접하게 되면서 새로운 구상에 들어갔다.M&F가 기획하는 대규모 야외 콘서트 진행 중에 영화 속 야외 콘서트 장면을 촬영 하는 것이다.
이는 한국 영화와 음악계를 통틀어 최초로 시도된다는 것 외, 서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작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외출>의 제작진들은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정상급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야외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을 담을 수 있고, 콘서트 관객들은 정상급 가수들의 콘서트 관람 외에도 아시아 전역에서 2005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출>의 촬영 현장을 직접 보고 동시에 엑스트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대규모 야외 콘서트를 기획 중이던 M&F와 <외출> 제작진의 합의로 대규모 야외 콘서트 타이틀은 영화 제목과 동일한 [외출]로 결정되었다. 콘서트와 영화가 같은 제목 하에 진행된다는 것도 흥미로운 점으로 주목된다.

실제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하게 되는 이번 대규모 야외 콘서트 씬은 영화 속 후반부에 속하는 장면으로 콘서트 조명 감독인 인수(배용준)가 몇 해 전 겨울, 생애 가장 강렬한 사랑을 나눴던 서영(손예진)을 떠올린다는 내용으로 <외출>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부분이다.

정상급 가수들의 열띤 공연, 8,000명 내외 대규모 관객들의 환호성, 그리고 영화 촬영 현장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한국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으로 꼽히게 될 콘서트 [외출]은 오는 4월 24일 서울 야외 콘서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외출]에 참여하게 될 가수들은 막바지 섭외 중이다. 콘서트 [외출]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자선기금으로 기부되며 티켓 판매는 3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대규모 야외 콘서트 장면 촬영으로 또 한번 화제를 불러 모으게 될 <외출>은 배우자들의 교통사고로 낯선 지방 도시에서 만난 남녀가 수없이 마주치면서 생애 가장 강렬한, 그러나 가슴에 묻어야만 하는 슬픈 사랑에 빠져든다는 내용으로 오는 9월 아시아 지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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