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제넥셀세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로 하향
금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사업경쟁력 약화로 인한 외형 및 수익성 악화, 지속적인 제약사 지분 인수 등으로 인한 재무안정성 저하, 자회사의 바이오신약 개발사업관련 불확실성 및 지원부담 상존 등의 부정적 요인을 반영하고 있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독자적인 연구개발능력을 기반으로 전자혈압계부문에서 일정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OEM 물량 축소, 신제품 출시 지연, 대만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인한 판가하락 등으로 인해 2005년 92억원으로 매출액이 급감한 이후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동사의 주 거래선인 유럽 KAZ사 수주물량이 감소하여 매출액 57억원, 영업손실 47억원을 기록하는 등 외형과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고, 이러한 추세는 2008년 1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동사가 주식교환방식으로 100% 자회사로 편입한 제넥셀㈜와 ㈜에이프로젠은 2008년 4월 ㈜에이프로젠으로 합병되었으며, 현재 동사의 성장잠재력을 뒷받침하는 R&D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연구개발 능력에 비해 매출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해외 각국의 특허심사 통과여부·임상기간·임상비용 등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수익원 역할을 수행하기까지에는 상당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동사는 최근 지속적으로 중견 제약사를 인수하고 있는데, 인수목적은 동 제약회사들의 영업정상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여 바이오신약 개발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발행한 해외전환사채의 조기상환(약 110억원, 2008년 5월 전액 조기상환), 한국슈넬제약 지분 인수 등으로 보유 현금성자산이 2007년말 427억원에서 2008년 3월말 123억원으로 크게 축소되었다. 5월 유상증자(96억원)를 통해 자금이 유입되었지만, 추가적인 제약사 지분 인수 및 해외전환사채 조기상환, 대전공장 부지매입(56억원) 등으로 현금성 자산 규모가 더욱 축소된 상태이며, 동사의 열위한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을 감안하면 이는 일정수준 재무안정성 저하로 연결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를 비롯한 계열사 전반의 수익기반 및 현금흐름이 저조한 가운데, 개발비 및 설비투자 지출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부담요인이다. 다만, 기담보 제공된 자산이 없어 일부 담보여력이 존재하는 점,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의 자금조달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재무융통성은 인정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