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비엔알엔터프라이즈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 CCC로 신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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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7-18 17:4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7월 18일자로 ㈜비엔알엔터프라이즈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용등급을 CCC(안정적)로 신규 부여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의 부여는 미흡한 사업안정성 및 시장지위에 따른 영업손실 지속, 잦은 경영진 교체로 인한 사업역량 저하, 신규 진출사업 관련 사업리스크, 미흡한 재무안정성 및 재무융통성 등을 반영한 것이다.

㈜비엔알엔터프라이즈(이하’동사’)는 1975년 설립되어 1988년 법인전환되었으며, 음원칩 및 제논램프안정기 생산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닥등록업체이다. 사업초기에는 전원코드 및 케이블 생산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였으나, 잦은 경영진 변동과정에서 사업역량이 크게 저하되면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다. 2007년 대주주 변동과 함께 현 경영진이 취임하여, 자일리톨 추출기술과 관련된 실용신안권을 보유하고 있는 ㈜엘피바이오를 인수하는 등 자일리톨 생산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8년 3월말 동사의 총차입금은 78억원으로 동사의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매우 과중한 수준이다. 주력사업의 부진으로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금 등을 자산매각(2004년 경기도 화성 공장매각, 2008년 중단사업부 관련 양주공장 매각 등)과 수차례의 유상증자에 주로 의존하는 열위한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2008년 3월에만 3차례의 유상증자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재무구조의 개선은 미미한 실정이다. 또한, 동사는 담보여력이 미미하고, 보유 현금유동성 역시 대부분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 재무융통성이 미흡한 수준이다.

향후에도 기존사업부의 수익구조 개선이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진출사업인 자일리톨 생산사업의 경우에도 대규모의 투자부담 및 사업리스크가 내재되어 있어 수익기반 안정화까지는 상당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소요자금의 대부분을 유상증자 및 외부차입에 의존하는 불안정한 현금흐름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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